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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바이든보다 美재계 먼저 만나려해"…샅바싸움 치열 2023-11-13 11:09:18
미 외교가의 원로 헨리 키신저(100)를 지난 7월 만났다. 이런 가운데 여름에는 중국 외교부 고위 관리가 워싱턴DC를 방문, 양국 정상회담을 타진했다. 그러나 이후 상급자인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9월 예정된 후속 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회담이...
'두 전쟁' 와중에 만나는 美中 정상, 관계안정화 의기투합할까 2023-11-10 22:00:02
그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것이 외교가의 대체적인 평가다. 작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난달 7일 개시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세계가 격랑에 빠진 상황에서 만나는 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파국을 막는 가드레일(안전장치)을 포함한 관계 안정화 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1월...
블링컨 美 국무장관 이틀간 방한…중동 사태 속 한미 동맹 강조 2023-11-08 16:37:38
충돌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전망이다. 그간 외교가에서는 미국이 이스라엘 하마스 무력 충돌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두 개의 전쟁'에 관여하면서 한국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지난 3일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요르단, 이라크, 튀르키예 방문하는 등 바쁜...
비온 뒤 땅 굳듯…"한일관계 훈풍, 양국 경제협력 시너지 내자" 2023-11-07 18:36:02
셔틀 외교가 재개되고 다양한 민간 분야 교류와 협력도 크게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한일산업기술페어가 많은 기여를 해온 것으로 안다. 양국 기업들의 사업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일산업기술페어는 한일 기업들의 비즈니스 교류와 상호보완적 협력...
옐런이 다시 꺼낸 '건설적 미중관계'…향후 전망은 2023-11-07 14:10:46
외교가의 평가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지난 2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일본·한국·인도 방문과 관련해 실시한 전화 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해 투자(invest)하고, 연계(align)하고, 경쟁(compete)한다는 전략은 일관적이다"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패권 도전국인 중국을 압박하는...
호주총리 7년만의 방중, 中과 불화 끝낼까…시진핑과 담판 주목 2023-11-06 12:16:17
말해 관심을 끌었다. 외교가에선 호주의 이런 언급에 대해 경제적인 관계는 회복할 수 있겠지만, 갈등을 빚어온 외교·안보 문제를 두고선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 호주로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에 대해선 주저하지 않고 중국에 이견을 밝히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 호주 총리로선...
바이든도 교황도 거론한 '두 국가 해법'…이·팔 분쟁 대안될까 2023-11-02 16:52:54
외교가에서만 언급되는 게 아니라, 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1990년대 후반 팔레스타인과의 협상에 관여했던 이스라엘 전문가 길리어드 셰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한 해 걸러 한 번꼴로 폭력적으로 대치하는 패턴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중 정상회담에 온도차 확연…'팔 걷어붙인 美 vs 미지근한 中' 2023-11-02 12:05:26
외교가에선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성과'를 얻을 목적으로 시 주석의 참석 여부를 밀고당기기 카드로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이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애를 쓰는 점을 이용한 중국의 전술이라는 얘기다. 사실 미국은 각종 경제·안보 이슈로 대립해온 중국과의 우발적인 충돌을...
'中 소인배' 일침했던 박민식 "안중근 전시실 재개관 환영" 2023-11-01 14:28:37
전시실)도 재개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가에서는 두 곳이 폐쇄된 것을 두고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당국의 조치가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 8월 중국이 안중근 의사 전시실과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폐쇄한 것에 관련해 “소인배나 갈 법한 길을 가고 있다”며 “아무리 이웃관계가 서운하다...
백악관 "바이든, 11월 시진핑과 건설적 대화 목표" 2023-11-01 06:09:39
맡겨둘 수 없다"는 미묘한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정상회담 전 미국이 시 주석의 체면을 상하게 하는 대(對)중국 추가 제재 등을 발표할 가능성을 견제하면서 정상회담 사전 협상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