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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아의 독서공감] 책 읽기로 충분한 '있어빌리티'…어떤 주제에도 한마디 할 수 있죠 2020-07-02 18:11:25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 도서 선정위원인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썼다.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손쉽게 허기를 채우듯, 지식이 고플 땐 지식 편의점에서 손쉽게 머릿속 허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사피엔스》 《총·균·쇠》 《그리스 로마 신화》 《군주론》...
디테일 강한 완벽주의자…판 바꿀 정치적 야성은? 2020-07-01 17:39:32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정치인 탐구’ 시리즈를 비정기적으로 게재한다. 취임 이후 5년간 국정을 책임질 대통령 후보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미리 제공하기 위해서다. 1번 주자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의원이다. 한경 정치부 기자들이 두 달 넘게 달라붙어 이 의원 주변을 취재한...
[인터뷰] 공민지 “강하고 센 이미지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콘셉트에 익숙해지는 중” 2020-06-29 14:12:00
잭슨’이다. 정말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인간으로서는 이소룡이다. 제가 액션영화를 되게 좋아한다. 최근에 찾아보다가 ‘엽문4: 더 파이널’을 보게 됐다. 영화에 이소룡 씨가 나오시더라. 그분의 삶과 행적이 궁금해졌다. 제가 약간 전설 같은 인물들의 삶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멋진 삶을 사셨더라. 그리고 사...
[다시 읽는 명저] "감옥은 권력에 이익 될 수 있는 존재 만드는 게 목적"…권력에 대한 '자발적 복종'의 메커니즘 새 각도로 분석 2020-06-22 09:00:02
모든 장소에서 ‘몸(인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일련의 기법을 동원한다.” 미셸 푸코(1926~1984)는 자크 데리다와 함께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한 프랑스의 후기구조주의 철학자다. 후기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해체주의 등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일련의 상대주의적 지적 풍토를 마뜩잖게 보는...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딸 엄채영의 아빠는 누구? ‘4대 1 로맨스’ 2020-06-17 14:14:00
애정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들을 탐구하기 시작한다. 먼저 하늬의 눈에 들어온 베스트 셀러 작가 ‘천억만’. ‘오대오’라는 본명을 가진 이 남자는 단독 싸인회도 진행하고 북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할 만큼 유명한 ‘스타작가’다. 하지만 대오를 향한 하늬의 감정은 “왠지 재수없어”다. 젠틀하고 멋있어 보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가로서 제 역할은 정신적 탐험으로 호기심 일깨우는 거죠" 2020-06-14 17:08:28
‘인간의 정체성에서 기억이 얼마만큼 차지하는지, 인간이 어떻게 기억을 만들고 지켜나가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에게 기억은 어떤 의미일까. “망각에 대해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느껴요. 할머니 두 분이 알츠하이머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가족사와도 무관하지 않죠. 제가 꿈을 기록하고,...
[한경에세이] 건강검진, 마음을 검진하다 2020-06-03 18:03:29
병을 퍼뜨릴 준비를 한다. 병의 숙주를 인간 스스로 심는다는 얘기다. 건강검진 결과 정상으로 판정됐더라도 비뚤어진 영혼을 지닌 사람이라면 건강하다고 볼 수 없다. ‘몸은 보이는 마음이고, 마음은 보이지 않는 몸’이라고 했다. 책을 읽는 것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성찰, 내적 영역에 대한 탐구, 지혜로워지는 방법을...
"착해 보이던 성상교세포, 염증 생기면 '뉴런 킬러' 돌변" 2020-06-03 17:01:50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특히 인간의 줄기세포에서 배양한 성상교세포를 갖고 실험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금까지 성상교세포에 관한 연구는 주로 생쥐를 모델로 이뤄졌다. 그러나 생쥐의 성상교세포는 기능과 구조 등이 인간의 그것과 완전히 같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미국 '뉴욕 줄기세포...
[책마을] 인류 역사 관통하는 창의성…진화생물학에서 배운다 2020-05-21 19:51:42
세상을 탐구할 수 있는 감각들을 진화시켰다. 그러다 마침내 신경계통이 복잡한 두뇌 조직으로 진화했고, 추상적인 상징들을 창조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진화 과정 덕분에 인간은 프랑스 라스코동굴의 벽화와 모네의 풍경화를 그릴 수 있었고, 수메르의 계산용 점토판과 복잡한 슈퍼컴퓨터까지 만들어냈다. 제임스...
천차만별 암·당뇨 정확히 진단…'수학'으로 맞춤치료 한다 2020-05-17 17:28:24
위한 도구였다. 인간의 눈은 이들 빵에 반사된 빛을 전기화학적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고 빵을 구분한다. 하지만 컴퓨터에는 그런 능력이 없다. 무수한 기호(비트)를 수학적으로 처리해 빵을 구분한다. 번과 베이글, 프레첼을 데이터로 인식한다는 뜻이다. 위상수학은 형태를 데이터로 바꿔주는 학문이다. 사물의 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