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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 대란, 남의 일 아냐"…데이터 서비스 점검나선 기업들 2022-10-20 17:31:23
있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기업들도 자체 시스템 확인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고가용성(HA) 테스트를 이미 하고 있었지만 카카오 사태 이후 추가로 한 차례 더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화=돈 먹는 하마’ 공식 깨지나데이터센터 이중화 등은 그간 ‘돈 먹는 하마’로 여겨졌다. 100% 실시간 백업을 하려면 관련 비용이...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 첫 개최…"한국형 대응체계 전파" 2022-10-20 13:00:01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 첫 개최…"한국형 대응체계 전파" 동남아 10개국과 온라인 회의…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협력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와의 재난 관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차 한-아세안 재난관리 장관회의'를 열었다. 한국과...
[사설] 데이터 안전 불감증, 카카오만의 문제 아니다 2022-10-19 17:35:58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같은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두 개 이상 활용하는 ‘이중화(二重化) 체제’를 갖추지 않아 재난에 속수무책이라는 얘기다. ‘몸집 불리기’에만 집중해 IT 플랫폼기업의 기본인 서비스 안정은 소홀히 해온 결과다. ‘서버 호텔’로 불리는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시설이다. 다른 플...
경영진 낙마까지 부른 '카톡 먹통'…심기일전 계기 될까 2022-10-19 15:28:28
대표이사직은 내려놓고 비상대책위원회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일에만 전념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매출과 영업이익 등 투자 부문에 주력해왔던 남궁 대표는 비교적 솔직한 반성문도 공유했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가 성장해오면서 사실 시스템은 물이나 공기 같은 거로 생각했는데 그 중요함을 잘...
"시스템 안갖춘 '기업 실패'의 문제…플랫폼 때리기로 흘러선 안돼" 2022-10-18 18:38:31
운영사인 카카오가 이에 걸맞은 위기관리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기업 실패’가 1차적 원인이란 점에서다.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백업 시스템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카카오는 비용 절감을 위해 투자하지 않은 것 같다”며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인수합병(M&A)...
복구 아직 안 끝났는데…카카오-SK C&C, 책임공방 가열 2022-10-18 18:10:17
장애의 일차적 원인은 전원 안전성을 보장하지 못한 SK C&C에 있지만, 그 후 장애가 길어진 것은 긴급 재난대응(DR) 체계와 데이터 이원화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카카오 책임”이라며 “이 경우 이용자가 본 손해에 대해 어느 쪽 과실이 더 큰지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구글·MS·메타, 한국 데이터센터 운영도 '분산·보안' 최우선(종합) 2022-10-17 17:24:37
만한 대목이다. ◇ 복수 센터인 '리전'은 필수…설계부터 안전·보안 주력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를 '0순위'로 둔다. MS의 경우 국내에도 센터를 2개 이상 갖춘 '리전'을 두고 있어 고도의 분산 저장 시스템을 갖췄다. 재난 상황을 가정...
[연합시론] 총체적 인재로 드러난 카카오 먹통 사태, 대책 서둘러야 2022-10-17 17:10:20
시스템 마비로 막대한 영업 손실을 냈고 택시 기사들은 승객 콜을 받지 못해 이틀 연속 허탕을 쳤다. 카카오는 신속한 복구작업과 함께 피해를 본 국민에 대한 적절한 배상도 강구해야 한다. 이번 초대형 인재의 책임 소재에서 정부 부처도 자유롭지 못하다. 카카오는 민간 업체라고 하지만 국민의 소통을 떠맡은 국가의...
IT대기업 글로벌 표준은 '무중단'…사고 나도 사용자 몰라야(종합) 2022-10-17 16:17:16
약점을 노출시킴으로써 더 나은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한다. 이럴 때조차 서비스는 끊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장애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흔하다. 카카오 정도 규모의 대형 IT기업에서 이번 사고처럼 핵심 서비스가 모조리 심각한 장애를 장시간 겪은 경우는 세계 IT기업 역사상 유례를 찾기...
"구멍가게보다 못한 대처"…카카오, 하루새 220억 날렸다 [위기의 카카오] 2022-10-17 13:40:05
등이다. 여기에는 카카오톡 본인인증 시스템을 이용하는 타 기업, 정부기관, 소비자의 피해 등은 빠져있다. 일례로 카카오지도를 연동해 민원신고를 받는 행정부의 안전신문고는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아예 서비스가 멈췄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도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방법을 제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