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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노총은 강성귀족노조 아냐…대화 이어가야" 2023-06-09 16:03:57
8일엔 경사노위 참여 중단에 이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대정부 전면 투쟁 돌입을 선언한 상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8일 "경사노위 통한 노사 간 대화도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강대강 대립 구...
김문수 "한노총 투쟁으로 가면, MZ노조 협의체와 대화할 것" 2023-06-08 18:24:12
“정권 심판 투쟁으로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정조준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이 장관은 정권 노동 탄압의 하수인이 돼 한국노총을 공격했다”며 “사과하고 사퇴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자랑스럽다고 떠들던 한국노총 출신 족보에서 파버리겠다”고 직격했다....
[포토] '경사노위 참여 중단' 한국노총 기자회견 2023-06-08 11:26:40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참여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 선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노총 "경사노위 불참…'정권심판' 투쟁 나설 것" 2023-06-08 10:55:28
"노동자 전체를 적대시하며 탄압으로 일관하는 정권에 대한 전면적인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이라면서 "정권의 폭주를 우리 힘으로 멈추지 않으면 제2, 제3의 광양사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계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철저히 배제하는 정부를 향해 대화를 구걸하지 않겠다"라며 "정권 심판 투...
경제위기 튀르키예, 정권교체 대신 민족주의·강한 리더십 선택 2023-05-29 03:55:53
정권심판이라는 의제를 선점하고도 유권자들의 믿음을 얻지 못했다. 20년 집권 기간 주요 선거에서 연전연승한 에르도안 대통령에 비해 인물 대결에서도 밀린 양상이다. ◇ 에르도안, 쿠르드족 '제물' 삼아 경제난 민심이반 돌파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 결선투표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튀르키예 오늘 운명의날…에르도안 '재선' 장기집권 굳히나 2023-05-28 06:00:00
"정권이 안정되면 나라에 평화와 번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전 우세를 점쳤던 클르츠다로을루 대표는 의외의 패배 이후 전열을 재정비하고 난민 송환과 쿠르드족과의 평화 협상 배제 등을 내세웠으나, 애초에 쿠르드족 다수의 지지를 받는다는 한계 역시 뚜렷하다. 야권은 유세 마지막까지 무당층이나 1차 투표에...
에르도안 30년 집권이냐, 정권 교체냐…28일 튀르키예 대선결선 2023-05-25 06:00:00
에르도안 30년 집권이냐, 정권 교체냐…28일 튀르키예 대선결선 1차선 에르도안이 예상 뒤집고 야당 대표 클르츠다로을루에 승리 민주주의·권위주의 갈림길…친서방 대 반서방 구도, 유럽 안보에도 영향 민족주의 표심·의원선거 여당 승리·3위 후보 지지…에르도안에 유리한 국면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그리스 21일 총선…예측불가 전망 속 7월 초 '재선거'에 무게 2023-05-18 21:45:07
호소했다. 2019년 총선에서 신민당에 정권을 넘겨준 최대 야당 급진좌파연합(시리자·86석)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총리를 앞세워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시리자는 임금과 연금 인상, 에너지 기업 이윤 제한, 근로시간 단축, 소수자 권리 보호, 그리스 은행구조기금(HFSF)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치프라스...
한동훈, 참여연대 향해 "박원순 다큐엔 한 마디도 안 해" 2023-05-11 19:33:05
"'참여연대정부'라고 까지 불렸던 지난 민주당 정권 5년 내내 참여연대가 순번을 정해 번호표 뽑듯 권력 요직을 차지하면서 권력에 '참여'하고 권력과 '연대'해 온 것을 국민은 생생히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 내내 한쪽팀 주전 선수로 뛰다가 갑자기 심판인 척 한다고 국민들이 속지...
[사설] 尹정부 어느새 1년…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초석 놓으라 2023-05-09 17:34:04
대한 심판이었다. 주권자인 국민은 검찰총장을 지낸 ‘정치 신인’에게 대한민국호(號)의 운전대를 맡겼다. 좌고우면하지 말고 국정의 큰 방향을 틀라는 명령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운이 없게도 열악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출범했다. 도전의 연속이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신냉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