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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끊어진 대동강 철교' 찍은 AP기자 맥스 데스포 별세 2018-02-20 08:21:57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2000년 한국전 50주년 기념으로 다시 한국을 찾았고 당시 대동강 철교를 통해 탈출했던 피란민 생존자를 직접 만나 "어려웠던 상황을 극복하고 살아남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아무런 죄 없는 민간인이 전쟁으로 숨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1951년 1월에는...
[이 아침의 인물] '세일즈맨의 죽음' 작가 아서 밀러 2018-02-09 18:39:51
이듬해 무대에 올린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연극비평가상 등을 휩쓸며 단숨에 국제적인 작가로 올라섰다. 이 작품은 이후 2년 동안 742회나 공연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연극계 최고의 걸작’이란 평을 들었다. 1956년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와 결혼했지만 1961년...
[해외미디어] 재정 위기 넘자…英가디언, 판형 축소로 비용 줄이기 2018-02-07 07:00:04
폭로한 위키리크스(WikiLeaks) 보도로 2014년 퓰리처상을 받기도 가디언은 전성기를 누리며 해외 지사를 확대하기도 했으나 이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봤다. 실제로 가디언은 지난해 4월 회계연도 기준 4천470만 파운드(약 656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가디언 뉴스 앤 미디어의 캐서린 바이너 편집장은 성명을 통해 "제...
아카데미 최다 후보작 '셰이프 오브 워터' 표절시비 휘말려 2018-01-27 07:19:06
퓰리처상 수상 극작가인 고(故) 폴 진델의 아들 데이비드 진델은 "1969년에 쓴 아버지의 희곡을 델 토로 감독이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각본은 델 토로 감독과 버네사 테일러가 함께 썼다. 줄거리는 미 항공우주연구센터 비밀 실험실에서 일하는 언어장애자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가...
'판타지 문학 대가' 어슐러 르 귄 별세…향년 88세 2018-01-24 11:25:52
사이에 주목받기도 했다. 과학소설 작가로는 드물게 1997년 퓰리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SF 문학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경우 첫 수상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티븐 킹은 르 귄의 죽음에 대해 "가장 위대한 사람 중의 한 명, 그는 과학소설뿐 아니라 문학의 아이콘이었다"며 애도했다. nomad@yna.co....
19세기후반 차별과 편견에 맞선 여기자 넬리 블라이를 아시나요 2018-01-16 09:56:21
중 훗날 퓰리처상 제정자로 유명해진 조지프 퓰리처가 이끌던 '뉴욕월드'에서 그에게 제안을 해 왔다. 뉴욕시의 한 정신병원 여자병동을 잠입취재 해보라는 것. 넬리는 쿠바에서 온 '넬리 브라운'이라는 신분으로 정신이상자 행세를 한 끝에 결국 뉴욕 블랙웰스섬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정신병원에서...
트럼프 비난은 주가에 동력?…보잉 2배 뛰고 NYT·아마존↑ 2018-01-12 16:34:07
수 신기록 달성, 퓰리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아마존 주가도 57% 급등해 베저스 창립자의 재산이 트럼프 대통령의 몇배로 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 뉴스'라고 공격한 뉴욕타임스 역시 디지털 구독 증가로 주가가 41% 급등했다. 그러나 칭찬기업 지수에 넣었던 골드만삭스는 게리 콘 대표가 백악관...
[신간] 캐서린 앤 포터·그 겨울의 일주일 2018-01-11 19:06:48
전작이 수록된 '캐서린 앤 포터 소설집'으로 1966년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번역 출간된 '캐서린 앤 포터'는 이 소설집을 저본으로 삼았다. 출판사 현대문학이 펴내는 '세계문학 단편선' 서른 번째 책이다. 김지현 옮김. 864쪽. 1만9천원. ▲ 그 겨울의 일주일...
[책마을] 잊혀진 프랑스 '검은 영웅'… 삼총사·몽테크리스토로 부활 2018-01-11 18:47:30
어두운 모습까지 담아내 2013년 퓰리처상(자서전·전기 부문)을 받은 작품이다.1762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카리브해의 생도맹그(현 아이티공화국)에서 태어난 아버지 뒤마는 12세 이후 프랑스로 돌아와 살기 시작했다. 후작인 아버지 덕분에 생활은 넉넉했지만 그는 아버지가 물려준 이름을 거부하고 어머니의 성인...
'삼총사' '몽테크리스토백작' 모티브가 된 프랑스의 혼혈장군 2018-01-10 11:46:15
조사와 현지 조사, 소설 같은 스토리텔링, 프랑스혁명의 공포정치와 권력 투쟁, 나폴레옹의 폭정 등 프랑스 혁명사의 어두운 모습까지 담아내며 프랑스에서도 잊힌 '혼혈 장군'의 삶을 생생하게 재구성한 책은 2013년 퓰리처상 자서전/전기 부문상을 받았다. 582쪽. 한정은 옮김. 2만원. zitron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