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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메이저 우승 감격 아직 생생…포기하지 않는 골퍼 되겠다" 2024-07-01 18:00:37
감격이 아직도 떠나지 않습니다.” 1일 전화로 만난 양희영(35)의 목소리는 여전히 들떠 있었다. 지난달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우승의 감동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했다. 75번째 메이저 도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400위권 '김인경·강혜지 콤비'…LPGA서 돌풍 2024-07-01 15:12:02
승을 달성한 한국 군단의 2주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496위 김인경(36)과 445위 강혜지(34)에게는 부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김인경-강혜지 조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유일한 2인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데이비스 '로켓 모기지, 너는 내운명' 2024-07-01 09:34:12
대비하던 데이비스는 그렇게 챔피언이 됐다. 데이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데이비스는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佛극우, 사상 첫 다수당 현실화…치명상 마크롱은 벼랑 끝 위기 2024-07-01 05:39:32
= 프랑스 조기 총선의 1차 투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극우 국민연합(RN)이 득표율 1위를 기록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극우 돌풍이 입증됐다. RN은 이 기세를 몰아 2차 투표에서 절대 과반 의석을 확보해 총리를 배출, 직접 정부 운영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극우 정당이 프랑스 의회 다수당을 차지해...
허인회, 저녁 메뉴 고민 중 연장 끝에 우승 2024-06-30 19:54:38
1차 연장전 두 번째 샷에서 드라이버를 선택한 것을 두고는 '퍼포먼스'였다고 말했다. 그는 "헤드가 작은 미니 드라이버인데, 우드를 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저다운 플레이가 아닌가 싶었다. 재밌는 퍼포먼스가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으로 허인회는 통산 6승을 기록했다. 그는...
'5타차 뒤집기 쇼' 허인회, 9개월 만에 트로피 들었다 2024-06-30 18:39:12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허인회는 장유빈(22)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9월 iM뱅크오픈 이후 9...
'포천퀸' 이어 '평창퀸'…박현경, 대세 중의 대세 됐다 2024-06-30 18:09:44
평창군의 버치힐GC(파72)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1차전. 박현경(24)이 캐디인 아버지 박세수 프로(55)와 의견을 나눈 뒤 숨을 고르고 퍼터를 잡았다. 공에서 홀까지 거리는 약 5m. 박현경은 침착하게 스트로크했고 공이 자로 잰 듯 홀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살 떨리는 연장 승부를 끝내는 버디 퍼트였다. 2주 연속...
'韓 베테랑 군단' 김인경·강혜지…LPGA 2주 연속 우승 정조준 2024-06-30 18:06:03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조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같은 팀 선수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같은 팀 선수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해당 홀의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포볼 방식으로 이뤄진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인경·강혜지 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佛 조기총선 1차 투표 시작… 극우 틱톡커 총리될까 2024-06-30 16:23:58
프랑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극우 성향 정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시작된다. 프랑스령 군도 생피에르미클롱, 기아나와 뉴칼레도니아 등 프랑스 해외령에서는 전날부터 1차 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 예상대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이 선전한다면 차기 총리...
김인경·강혜지, 한국 군단 2주 연속 우승 쏜다 2024-06-30 12:04:11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해당 홀의 팀 성적으로 기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인경-강혜지 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