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코프라의 직원 복지…매년 우수사원 뽑아 해외 가족여행…이익의 15% 인센티브 지급 2013-06-20 15:30:26
직원이 대상이며 자녀 수에 관계 없이 직계가족이면 누구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초등학생은 매월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수업료 전액, 대학생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회사 업무로 차량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부서 직원에게는 차량 유지비 및 교통비와 휴대폰...
[한경에세이] 이 시대의 자녀 교육 2013-06-19 17:14:36
이면 6개월마다 꽤 근사한 차를 한 대씩 뽑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생각에 입맛을 다시기도 한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 대학등록금이 싸지만 중·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부모의 막대한 재정적 희생을 거친 뒤 대학에 입학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의 4인 가구당 총 가계 수입 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17%에...
[사설] 층간소음 기준이 이렇게 엄격해서야 2013-06-14 17:15:42
아래층을 빼면 대부분이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문제다. 기준만 까다롭게 한다고 풀릴 문제가 아니다. 소음피해 기준만 다락같이 높인 결과 이웃 주민 간에 서로 무관용을 다투게 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선량한 이웃의 손과 발을 묶어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결코 좋은 규제가 아니다. 우리보다 층간소음이...
[아는 만큼 쓰는 논술] (9) 예술성의 본질 2013-06-14 15:00:06
이면 그 음악 자체만을 놓고 소설이면 그 소설 자체만을 놓고 판단하자는 뜻이다. 칸트의 용어를 빌리면 취미판단(미적 취향의 판단)은 가치판단(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도덕적 판단)과 구분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견해에 대해 칸트보다 마흔 여섯 살이나 어렸던 후배 철학자 헤겔은 어떤 반론을 제기했을까....
[책마을] 케인스는 틀렸다…우린 여전히 배고프기 때문에 2013-06-13 17:19:36
1만6000원 “2030년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주당 15시간만 일해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가 될 것이다.”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0년 ‘우리 후손을 위한 경제적 가능성’이란 에세이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자본주의가 펼칠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 주기 위해 쓴 이 글에서 케인스는 자본 축적과 기술 진보를...
아바타 스토리텔링으로 낯선 상황에 대비하라 2013-06-13 15:30:08
싶었다. 인도에서 그 정도 소득 수준이면 보통 가정에서 천으로 만든 생리대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골목길을 헤맨 끝에 한 가정에 들어서자 마침 정전이 발생했다. 선풍기도 돌아가지 않는 허름한 집에서 미지근한 물을 대접받은 그녀는 실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가정형편을 느낄 수 있었다....
[황인선 기자 레알겜톡] 웅녀의 탈수습기 2013-06-12 08:31:33
이면 갈 수 있는 '판교' 역시 더 이상 강남을 가기 위한 경유지가 아니다. 생업의 터전으로 점점 눈에 밟힌다. 올해 말이면 한국의 웬만한 게임사들은 다 입주해 '판교 게임 아일랜드'가 된다. 엔씨소프트, 넥슨, 한게임,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 큰 회사부터 엑스엑게임즈, 웹젠, 스마일게이트, 팜플, 넵튠,...
[스트롱코리아 창조포럼 2013] "과학고 → 명문대 → 대기업…이공계 인재 획일화된 진로 벗어나자" 2013-06-10 17:05:27
주 35시간이면 충분하다. 직원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하고 오후 6시면 퇴근한다. ‘스트롱코리아 2020 보고서’ 연구팀이 창조경제 시대의 롤모델로 꼽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제니퍼소프트 얘기다. 이 회사 직원은 30여명에 불과하지만 복지 혜택은 어떤 기업보다 파격적이다. 그러면서도 최근 연평균 20%가 넘는 고성장을...
[한경에세이] 역할론 2013-06-09 17:19:24
기울이는 것이다. 휴일이면 지인들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산에 오른다. 얼마 전엔 산에 같이 다니는 친구 중 한 명이 손녀를 데려와 함께 산을 탔다. 헉헉거리고 앞만 보며 산을 오르던 손녀에게 그 친구가 건넸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산은 앞만 보고 걸어서는 제대로 올랐다고 할 수 없단다. 산세를 보며 걷다가 숨이...
[Best Practice] 아사히야마 동물원, "펭귄이 머리 위로 날고, 염소 만져 보고"…뻔한 동물원을 버렸다 2013-06-06 14:41:22
겨울이면 영하 20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아사히카와에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들어선 건 1967년. 주민들은 일본 최북단에 세워진 이 동물원이 지역 경제를 살려줄 것으로 믿었다. 1975년 누적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초반 성적은 좋았다. 1980년대가 되자 상황이 뒤바뀌었다. 일본 전역에 테마파크 붐이 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