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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美·日 양적완화는 新보호주의" 2013-02-13 17:05:25
현 상황을 글로벌 과잉 유동성으로 진단하고 “페루 같은 개발도상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는 선진국의 통화정책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펠리페 라레인 칠레 재무부 장관도 지난주 “선진국의 양적완화는 새로운 보호무역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멕시코 중앙은행 총재는 “늘어나는 해외...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토빈세는 핫머니 규제위한 외환거래세" 2013-02-13 16:54:01
이들 선진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한다. 반면 넘치는 유동성이 신흥국으로 유입돼 신흥국의 통화가치를 끌어올리게 된다. 최근 원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건 이 때문이다. 토빈세는 단기 외환거래에 저율의 단일세율로 부과하는 세금이다.△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 금융당독의 감독을 받지 않아왔던 ‘음지의 금융’...
<핵실험에 금융시장 '강한 모습'…"단기적 악재"> 2013-02-12 16:41:50
강행한 것으로 추정된 오후 12시 이후 국내 외환시장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외환시장에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는 점 때문에 원화가 더 강세를 띤 것 같다"고 분석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처럼 원화 강세가 지속하고 코스피가 1,950선을 내주며 약보합의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국내 경기에 대한...
<北핵실험> 금융당국 비상회의…컨틴전시 플랜 가동(종합2보) 2013-02-12 15:02:33
금융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외국인 투자자금과 외화유동성 상황을 긴밀히 점검하는 한편, 기업설명(IR)을 통해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국외사무소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내외 반응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환율전쟁 속 원화강세 해결 의지 `확고`" 2013-02-12 13:51:49
ECB는 은행권 대출자금을 회수하면서 유동성을 거둬들이는 반면 미국과 일본은 여전히 돈을 풀고 있는 것도 중요한 이유다. 그래서 유로화 강세를 꺾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가 돈풀기를 중단해야 하는데 일본은 내년부터 무제한의 양적완화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양적완화를 종료해야 한다. 결국 유로화의 추세적...
'토빈세' 도입 찬반 팽팽…이달 기준금리 17명이 "동결" 2013-02-11 15:46:01
유동성이 줄고 금리가 상승하는 등 토빈세 도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을 국내 은행에 대출해주는 방법 등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무라증권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토빈세는 금융거래에 직접 과세하기 때문에 거래 비용이 늘어나 거래 자체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JP모간 "韓수출, 中경기회복 힘입어 개선"(종합) 2013-02-07 13:47:20
유럽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부여, 국채매입 등 여러 조치를 시행했고효력을 발휘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이탈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할 수 있고 선거 결과에 따라 경제정책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후이 수석전략가는 지적했다. 중국에...
"中 자본수지 14년만에 적자…지준율 인하로 이어질 것"-키움證 2013-02-07 08:51:12
감소와 인민은행의 외환보유고 증가폭이 제한적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는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가 증가한 결과라는 판단이다.전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본수지 적자가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 국제수지는 경상수지 규모 축소와 해외 투자 지속으로 이전 대비 감소할...
대형건설사, 자체 주택사업 확대 2013-02-06 17:29:31
눈길을 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아파트를 짓기 위해 사놓았던 땅 때문에 유동성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은 대형 건설사들은 그동안 시행사가 확보해 놓은 부지에서 시공만 맡는 도급 방식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해 왔다.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권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조이면서 부실 시행사의...
셰 前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 "다음 위기는 달러에서 시작될 것" 2013-02-06 17:12:54
10년간 지속돼온 달러 약세와 글로벌 유동성은 신흥국의 통화절상과 자산거품을 야기했다”며 “이 시점에서 갑자기 달러 가치가 오르면 신흥국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흥국 중에서도 브라질과 인도 경제가 달러 강세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의 대외 개방도가 높고 자본유출을 막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