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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 원내대표·원유철 인터뷰 "기업인 사면 건의하겠다" 2015-07-14 21:22:53
내년 4월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원내 전열 정비와 선거 공약을 가다듬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 1991년 28세에 최연소 도의원(경기도)에 당선된 뒤 15대 총선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했다. 친이명박계로 분류되지만 친화력으로 친박근혜계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계파색이 엷다는 평가를 받는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김무성 "국회선진화법은 소수 독재법…반드시 개정" 2015-07-13 20:49:37
“내년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시행하자”고 제안했다.○野 반대로 선진화법 개정 쉽지 않아김 대표가 국회선진화법 개정 의지를 밝힌 것은 이 법의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당 관계자는 말했다....
[선임기자 칼럼] '그리스 닮은꼴' 한국 노동계 2015-07-13 20:43:01
복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퇴직연금은 생애 최고 소득의 95%까지 올랐고,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관료 경찰 소방수 등 공무원은 인구 4명당 1명꼴로 늘었다. 관광산업(서비스업 비중 90%)에 치여 제조업(5.7%)은 등한시됐다. 그리스가 대규모 재정적자와 무역적자라는 성적표를 받은 것은 당연지사다. 2010년 5월과 2012년...
[한경과 맛있는 만남]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40대 초반에 조세연구원장…정치인으로 변신 계기 됐죠" 2015-07-09 21:24:02
들였다. 2008년 총선 공천심사위원이던 이종구 전 의원(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적극 권유했다. 이 전 의원은 유 장관과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했다. 처음엔 부친 지역구인 경기 평택 출마에 도전했지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때 마음 고생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선거 직전에 서울...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 "국가가 빚 통제 못하면 빚이 국가를 통제" 2015-07-09 20:42:34
공약이었던 생활임금제를 전격 도입한 것이다. 오즈번 장관은 25세 이상 모든 근로자의 임금을 현재 시간당 6.5파운드에서 내년 4월부터 7.2파운드, 2020년에는 9파운드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총선에서 노동당이 공약했던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8파운드로 인상한다’는 내용보다 파격적이다.영국...
[PIIGS 5개국의 명암] PIIGS의 운명, 연금·노동시장 개혁이 갈랐다 2015-07-03 20:39:32
또는 10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재정 확대를 통한 복지 확충을 공약으로 내세운 좌파 정당의 집권 가능성이 부각돼서다. 포르투갈 정부가 정부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지출을 삭감하자 높아진 실업률로 국민들의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안토니오 롤단 유라시아그룹 전략가는 “아직 가능성은 낮지만...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그리스 사실상 '국가부도'…과잉복지와 포퓰리즘이 낳은 비극 2015-07-03 16:28:19
2009년 가을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에 총선이 있었는데 사회당이 승리해 정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국가 장부를 살펴보니 전(前) 정부가 통계와 장부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회당 정부는 이를 국내외에 공표하고 2009년 나라살림 적자(재정적자)가 당초 예상한 gdp(국내총생산) 대비 6%가 아니라...
[그리스 쇼크] 2400억유로 지원으로 살아나던 경제…시리자 집권 후 채권단과 '긴축 충돌' 2015-06-29 19:06:42
1월 치러진 총선에선 시리자가 신민당을 누르고 집권했다. 시리자는 또다시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으로 내세워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시리자 당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총리가 됐다.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총선 결과에 대해 “2011년 17.9%였던 실업률이 긴축정책으로 지난해 26.6%까지 치솟고,...
[사설] 낮은 세금·낮은 복지, 캐머런의 개혁에 주목한다 2015-06-23 20:31:47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 출범한, 정통성을 획득한 정권이다. 지난 5년간 각종 긴축정책 때문에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았지만 다시 캐머런을 선택한 것에서 영국인의 지혜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묻어난다. 캐머런은 출범하자마자 공무원 10만명을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제는 영국병을 낳은 주범인 복지를...
[시론] '사회적 경제'란 미몽(迷夢)에서 깨어나라 2015-06-18 20:37:01
총선에서 보수당이 노동당에 압승을 거뒀다. 흥미로운 점은 양당의 공약이었다. 보수당은 재정적자 축소와 법인세 인하를 들고나왔다. 노동당은 ‘부자증세’와 ‘서민감세’를 내세웠다. 영국 국민의 선택은 ‘우(右)클릭’이었다.2000년대 초반 독일. 진보와 평등을 강조하는 사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