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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중복 수령하고 본인 업체에 수의계약"...작년 줄줄 샌 보조금 700억 2024-02-15 18:03:35
그 결과 집행 오·남용과 가족 간 거래, 중복지급, 계약 절차 위반 등 총 493건의 부정 수급 사례가 적발됐다. 지난해 적발 건수(260건)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적발 금액 역시 699억8천만원으로 지난해(98억1천만원)의 7배에 달해 2018년 탐지시스템 가동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족 간 거래와 집행...
[연합시론] 자발적 기업 출산장려책, 정부·정치권이 제도적 뒷받침해야 2024-02-15 16:45:22
가족이 가급적 세금을 적게 내고, 법인도 손금(損金) 산입 등을 통해 법인세 부담을 덜도록 하는 방안을 여러 시나리오에서 강구하고 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연년생을 출산하거나 쌍둥이를 낳은 직원 가족은 2억원씩 받았다. 일부...
보조금 부정수급 '역대최대'…중복지급·오남용 등 700억원 적발 2024-02-15 16:00:10
사업 7천521건을 추출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행 오·남용과 가족 간 거래, 중복지급, 계약 절차 위반 등 총 493건의 부정 수급 사례가 적발됐다. 지난해 적발 건수(260건)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적발 금액 역시 699억8천만원으로 지난해(98억1천만원)의 7배에 달했다. 2018년 탐지시스템 가동 이래 ...
"출산 장려" 회사가 준 1억…세제혜택 준다 2024-02-15 13:42:36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가운데, 정부가 법인과 직원 가족 모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영 사례와 관련해 출산장려금을 받은 직원이 세금을 적게 내면서 법인도 손금산입 등을 통해 법인세 부담을 덜어낼 방안을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살펴보고 있다....
부영 출산장려금 1억원 稅 혜택 가닥…정부, 전향적 검토 2024-02-15 11:54:27
가족 세 부담 낮추지만 기업은 비용처리 못해 근로소득 해석 시 근로자 세부담↑…시나리오 종합검토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송정은 기자 = 부영그룹의 '1억원 출산장려금'을 두고 정부가 법인과 직원 가족 모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영...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 사익편취 도구 활용하는 건 모녀" 2024-02-14 17:24:42
이어 "가현문화재단이 채무과다로 가족공동소유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한다는 결정을 내린 이면에도 송회장의 무리한 사진박물관 건축을 통해 누적된 부채가 주된 원인이란 점이 사익편취의 증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 분쟁 상황을 만들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2024-02-14 14:51:49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출산지원금 1억씩 준 부영 직원은 세금 10%만 낸다 2024-02-13 18:14:21
원의 출산장려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가족·친지에게 출산·양육지원금을 편법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령에 근로자에게 공통 적용하는 지급 기준이라는 점을 명시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안한 ‘출산장려금 기부면세’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한미그룹 "임종윤 사장, 사익 위해 한미 이용 말아야" 2024-02-13 17:21:49
임종윤 사장이 임성기 창업 회장 별세 이후 가족들에게 부과된 5,407억원의 상속세 중 가장 적은 금액인 352억원만을 납부했고, 임 사장은 상속받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대부분을 본인 사업과 개인 자금으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693만5,029주 대부분은 주식 담보 대출에...
81세 아버지에 월급 '펑펑'…회삿돈 빼돌린 회계사들 2024-02-13 14:54:40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고령의 부모·형제 등 가족을 회계법인 직원으로 채용해 가공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이 다수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감사인 감리 대상 중소형 회계법인 12개사에 대해 점검한 결과 10개사의 회계사 55명이 가공 급여, 허위 수수료 지급 등으로 50억4000만원가량을 부당하게 거래한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