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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산출 개편…음식·숙박 가중치 높인다 2023-12-19 17:42:20
음식 및 숙박, 오락 및 문화, 교통, 교육 등의 가중치가 높아졌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와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보건, 통신 등의 가중치는 낮아졌다. 지난해 소비 지출을 기준으로 개편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물가 상승률은 3.6%로 종전 기준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청문회서 '몸 낮춘' 최상목…"가계부채·부동산PF 관리 역점" 2023-12-19 13:48:20
교역 구조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었고 다변화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최 후보자는 지난해 경제수석 재직 당시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려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고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경민/박상용 기자
소주 출고가 인상 52일 만에 내려…식당서 가격 내릴지 미지수 2023-12-18 18:45:45
주요 메뉴 가격을 올리기 쉽지 않은 데다 배달 수수료까지 더해져 주류에서 이익을 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매상들이 정부 정책에 동조할지도 미지수다. 주류도매업중앙회는 이번주 소주 도매가 인하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지만, 회원사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헌형/강경민 기자 hhh@hankyung.com
하이트진로, 소주 출고가 10.6% 내린다 2023-12-18 18:40:09
가령 참이슬 한 병의 공장 원가인 586원에 기준판매비율 22%를 할인하면 과세표준은 129원 줄어든다. ‘처음처럼’ ‘새로’ 제조사인 롯데칠성음료도 이날 소주 출고가를 2.7~4.5% 인하했다. 다만 정부 의도대로 소주 출고가 인하가 식당 판매가격 연쇄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하헌형/강경민 기자 hhh@hankyung.com
기재부,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더 연장하기로 2023-12-18 18:29:12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최 후보자가 ‘역동 경제’를 내년 경제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최 후보자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앞두고 역동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세액공제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총선 앞두고 정부가 가격 압박?"…공개 실토한 롯데칠성 [관가 포커스] 2023-12-18 13:05:32
가만히만 있었어도 내년부터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칠성이 총선을 언급한 IR 발언에 이어 정부 공식발표에 사실상 재를 뿌리는 등 정부로부터 찍힐 수 있는 행동을 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와 국세청 등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강경민 기자
내달부터 소주 출고가 10% 인하…식당 술값도 내릴까 2023-12-17 18:36:51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 인상 계획을 수일 내에 공지할 예정이다. 출고가 인상은 통상 공지 시점에서 1주일~열흘 정도 지나 이뤄진다. 인상 폭은 다른 업체들과 비슷한 7%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경민/하헌형 기자 kkm1026@hankyung.com
정부, 액면가 표시된 '법정금화' 발행 추진 2023-12-17 18:17:10
반영된다. 액면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액면가와 상관없이 판매된다는 뜻이다. 해외에선 입찰을 통해 귀금속 시세에 따라 실시간으로 판매 가격이 달라진다. 주화 수집을 위한 국내외 수요뿐 아니라 실물 가격을 감안한 재테크로서의 투자 가치도 충분하다는 것이 조폐공사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내달부터 참이슬 출고가 132원 인하…'식당 술값'도 낮아질까 2023-12-17 12:00:01
단위로 소매가를 내리는 곳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제조사가 공급한 소주는 주류 도매상들을 거쳐 음식점에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출고가 인하 효과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선 식당이나 주점에서도 마진을 남기기 위해 소주 가격을 섣불리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경민 기자
IMF 총재 "암호화폐 늘면 통화정책 안 먹힐 수도" 2023-12-14 18:47:34
총재는 “IMF의 연구에 따르면 퇴직금을 30% 줄이면 여성 고용이 1% 늘어난다”며 노동시장 유연화도 해법으로 제안했다. 패널로 참석한 서영경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성별 격차 축소는 저출산 개선과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통해 잠재성장률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강경민/강진규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