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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내하청 7000여명 직접 고용 2021-07-06 23:36:37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9년 1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을 시정하라고 권고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이번 결정이 시행되면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차 협력업체 직원 7000여 명은 현대제철 계열사로 채용된다. 현대제철은 사업장별로 계열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근로조건은 기존 사내 협력업체와 비교해...
현대제철, 계열사 설립해 협력업체 7천여명 정규직 채용키로 2021-07-06 20:21:01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국가인권위원회가 2019년 1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차별을 시정하라고 현대제철에 권고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이번 방안이 시행되면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7천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대제철 계열사 소속으로 새롭게 채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인국공 사태, 차별 아니다"…인권위 손 들어준 법원 2021-07-04 09:31:22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고용한 결정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한원교 부장판사)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낸 진정 각하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김영혜 前 인권위원 '긴즈버그 명예훈장' 수훈 2021-06-30 16:58:57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이 세계법률가회의가 주는 ‘긴즈버그 명예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은 7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법률가회의에서 긴즈버그 명예훈장을 받는다. 이 훈장은 미국 법조계의 대표적 ‘진보 법조인’으로 꼽힌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자치경찰위원 남성 편중 지나쳐" 2021-06-25 18:06:17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5일 “시·도 자치경찰위 위원 구성에서 남성 편중 현상을 개선하라”고 김창룡 경찰청장에게 권고했다. 경찰청 인권위는 ‘시·도 자치경찰위 위원은 특정 성별이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관련 법 조문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의무 사항...
가해자로 지목되면…차별 안했다고 입증 못할 땐 손해배상 책임 2021-06-21 17:49:52
분석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차별의 피해 당사자가 차별을 입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증명책임의 원칙은 남녀고용평등법에 이미 명시돼 있고, 의료·환경 분쟁의 판례에서도 도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민사 소송에서 불법행위의 입증 책임을 원고에 지우는 법의 일반원칙에 반한다고...
차별금지법, 또 다른 '기업 옥죄기' 되나 2021-06-21 17:40:49
것으로 법조계는 해석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낸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는 “차별금지법에 따르면 대졸 공채도 차별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해외 입법례와 비교할 때 너무 광범위하고 급진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손해배상 조항을 포함하면서 차별했다고 지목받은 사람이 차별 피해에...
[단독] 대출조건 차등·학력별 임금 차이까지 ‘불법’이라는 차별금지법 2021-06-21 17:40:13
논란도 불가피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1일 “인간의 존엄, 평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등법이 필요하다”며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졌으니 더는 국회가 침묵하면 안 된다”고 성명을 냈다. 기업의 자율적 활동을 침해한다는 주장에도 “헌법의 평등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확인적 입법”이라며 “기업의 자율...
니카라과 독재국 가나…"대통령, 야권주자 줄구속해 4연임 박차" 2021-06-15 11:23:12
훼손했다. 이렇게 사법부와 군부, 언론 등 국가 운영의 주요 부분을 모두 장악했다. 특히 2018년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변경해 적자가 드러나지 않도록 승인한 게 결정적이었다. 근로자와 고용주가 내는 돈은 늘었지만, 연금 수령액은 줄어들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러자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결국 정부가 사회복지...
미 상원서 통과 앞둔 280조원 중국견제법안…동맹외교도 강조 2021-06-03 01:34:39
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낸 대중 강경파 매슈 포틴저 등이 증인으로 나온다. 하원 외교위에서는 아태소위가 9일 '전략적 경쟁의 시대에 인도태평양에서의 민주적 가치'를 주제로 한 청문회를 예정하고 있다. 미 하원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중국, 집단학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