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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국수본부장 "행안부 '경찰 통제'에 입장 최대한 반영하겠다" 2022-05-16 14:43:45
통과로 '공룡 경찰' 등 권한 남용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를 많이 해 행안부의 경찰 통제 방안 마련도 준비되는 것으로 안다"며 “수사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검수완박법 통과로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최근 이상민 장관 지시에 따라 장관 산하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경찰 제도...
"자세 똑바로 하라" 호통치던 박범계, 윤석열 대통령과 조우 2022-05-16 14:01:05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권한 남용 사례를 지적하며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고 꾸짖었다. 아울러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에게 "자세를 똑바로 하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박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자세 똑바로 하라. 지금 피감기관의 입장이다"라고 지적하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한동훈 후보자의 '검수완박' 대응법 [최진석의 Law Street] 2022-05-10 11:14:28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공직자 직권남용은 부패범죄의 입구”, “요즘 권력자들은 금품을 대놓고 주고받지 않는다. 나중에 대가를 받기로 약속하거나 채용 등 다른 방법을 쓴다”, “고발인에게서 이의 권한을 뺏는 것이 왜 공익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한 후보자가 질의응답을 통해 말한 내용들입니...
경찰 "검수완박法 위헌 아니다…경찰 권한남용은 기우" 2022-05-04 14:26:41
이 팀장은 경찰의 수사권 남용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내 수사 100% 중 99.4%가 통제받아왔고 앞으로도 통제를 받는 수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폭넓은 책임이 검찰에는 폭넓은 의무와 통제권이 주어진 것"이라며 검경 간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김창룡 경찰청장도 전날 경찰...
한동훈 "증권범죄 전문부서 신설 고려…검수완박, 국민에 피해 전가" 2022-05-04 13:19:39
장관 시절 수사지휘권 남용의 해악을 실감했다”며 “취임하더라도 구체적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검찰총장 부하’ 발언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한동훈 청문회, 9일로 연기…여야 줄다리기 끝 증인 합의 2022-05-03 22:04:47
부장검사, 회계사 김경율 씨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이른바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 온 이들이다. 증인 신문 과정에서 검찰의 권한 남용 문제와 그에 대한 견제 방안 등과 관련해 날카로운 설전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오는 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플랫폼 분야 자율규제, 제도적 장치는 최소한으로(종합) 2022-05-03 17:32:40
앱 마켓과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과점 남용과 담합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사익 편취, 부당내부거래 등에 법을 엄정히 적용해 공정경쟁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제품 안전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범정부 안전 종합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불공정 거래 피해...
'공소청 전락' 위기의 대검 "헌법소송 포함 모든 법적 수단 검토" 2022-05-03 17:00:53
맞게 됐다. 앞서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권한이 대폭 축소된 검찰은 향후 국회 논의에 따라 최악의 경우 ‘공소청’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개정안은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현행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중요범죄'에서 ‘경제, 부패 범죄 등...
임성근 전 부장판사 무죄 확정…대법 "직권 없이 직권남용도 없다" 2022-04-28 15:36:50
개입할 권한이 없기에 직권남용도 없다는 원심의 법리를 대법원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부장판사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임 전 부장판사는 201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근무하며, 박근혜 당시...
[속보] 대법, '재판 개입' 임성근 전 부장판사 무죄 확정 2022-04-28 10:41:59
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부장판사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임 전 부장판사는 2015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근무하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사건 재판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당시 재판장에게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