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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모두 좋은 사내근로복지기금 2024-01-25 13:54:22
출연금을 포함해 총 175억 원에 달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인 기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근로자 없이 운영이 불가하다. 모든 대표는 기업 성장과 인력 관리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특히 기업이 성장하고 규모가 확대되면 직원의 처우개선을 응당 해야 하는 보답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란봉투법 불씨 되살린 법원…尹 거부권 행사 '무의미' 될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1-25 10:25:03
교섭을 요구했다. 직접적인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원청 CJ대한통운과 교섭을 하겠다는 취지였다. 교섭을 거부당하자 택배노조는 노동위원회를 찾아갔다. 그런데 2021년 중노위는 초심을 뒤집고 'CJ대한통운이 하청(대리점) 소속 기사들로 이뤄진 택배노조와의 교섭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판정을 내렸다....
경총 "산업현장, 교섭요구·실질적 지배력 소송에 몸살 앓을 것" 2024-01-24 17:17:57
임금·근로조건이 의무적 교섭 대상이므로 근로계약 관계에 있는 자가 교섭 상대방이 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에 따르면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의 취지가 몰각될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은 하청노조의 원청기업에 대한 교섭 요구와 파업, 실질적 지배력 유무에 대한 소송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
택배노조 교섭 거부한 대한통운, 2심도 패소 2024-01-24 16:13:03
사용자는 근로자와 명시적·묵시적 근로계약 관계에 있는 사람뿐 아니라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 권한·책임을 일정 정도 담당하고 근로자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다. 이번 판결로 작년 말 윤석열 대통령이...
CJ대한통운 "택배현실 반영 못해 상고"…산업계 "원·하청 혼란" 2024-01-24 14:40:31
있고, 고용 기간이 2년을 넘긴 하청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도 대두될 수 있다. 한 택배업계 관계자는 "이 판결대로라면 대리점은 경영권이 무력화되고 존재 의미가 사라진다"며 "산업 구조와 노사관계 틀을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택배업계뿐 아니라 전 산업에서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할...
[칼럼] 차명주식 환원, 더는 미룰 수 없다 2024-01-24 09:26:56
제출서류가 부실하거나 명의수탁자와의 관계가 어긋난 경우라면 활용할 수 없고, 실소유자로 인정된 경우에는 명의신탁에 따른 증여세, 배당에 따른 종합소득세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주식 증여를 통해 차명주식을 환원한다면 현재 주식가액에 따라 세금이 부과되는데 비상장주식의 경우 거래가 드물고 평가가 까다롭기 ...
[일문일답] 손경식 "경총회장 4연임 욕심 없지만 책임감 느껴" 2024-01-24 07:00:10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 근로시간 개편, 중대재해처벌법 등 다양한 노동 현안들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많은 문제가 국회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자신의 바람대로 처리되지 않아 안타까움도 여러 차례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총선 뒤 꾸려질 22대 국회를 향해선 "정부와 손발을 맞추길 바란다"며 "국회에...
"악성 저성과자 해고는 정당"…기업 고용유연성 인정한 대법 2024-01-23 18:25:54
구제 신청을 냈다. 중노위와 1·2심은 모두 근로자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는 참가인에 대한 고용 유지 내지 해고 회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앞선 판단을 모두 뒤집고 현대차 승소 취지로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 대법원은 “2017년 PIP 기간에도...
성희롱 신고라고 성희롱만 따져보고 사건 종결했다가는… 2024-01-23 17:55:29
해당여부를 판단하고, 근로기준법 제76조의3 제3항 내지 제7항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근로자가 행위의 법적 요건을 판단하여 성희롱과 괴롭힘을 구분해 신고하기는 어려우며, 이와 관계없이 근로기준법 제76조의3을 이행하지 않을 시 회사에 벌금 및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회사는...
법무법인 화우, 건설·노동·금융·신사업 베테랑 대거 영입 2024-01-23 14:00:01
법무팀에서 일하며 산재 사고, 근로감독, 노사관계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해왔다. 최근까지는 삼성전자서비스 법무팀장으로 부당노동행위 사건 대응 등 기업 법무를 총괄했다. 화우는 윤영호 고문과 김종일 수석전문위원을 영입했다. 윤 고문은 30년간의 기자 경력을 토대로 한국금융투자협회 정책기획본부 본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