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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의 논점과 관점] 그럼 소는 누가 키우나 2022-10-11 17:29:55
것이다. 새 정부 들어서는 임금 동결에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까지 나갈 이유가 더 늘었다. 올해 9급 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30년 내 최저다. 남은 이들도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까지 곤두박질치자 이러다 정권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눈치만 보고 있다고 한다. 공직사회가 위태위태해 보인다. 길고 추운 겨울의 초입이다....
대우조선 사장 "노조상대 470억 소송, 법·원칙 따른 것" 2022-10-06 18:05:24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질의에 "회사의 주주와 채권자,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고려해 준법 경영을 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손실금액은 전문가들과의 상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노란봉투법 국감 공방…"노조 방탄법" vs "노동자 권리 보호" 2022-10-05 18:48:14
같은 당 이주환 의원은 "노란봉투법은 한 마디로 재산권을 침해하고 노조에 면죄부를 주는 `노조방탄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폭력·파괴가 있어도 노조나 노조 간부에 손해배상을 처리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라며 "선의로 포장한 전형적인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말했다. 환노위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도...
6개월짜리 알바 뽑자고 2조 뿌렸나…청년일자리 사업의 민낯 2022-10-05 15:00:12
등 요건을 미충족한 경우가 158건, 임금을 페이백 받거나 지원금을 과다수령하는 행위로 부당수급을 받은 경우는 87건이었다. 노동부는 이 사업에 대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에 관리감독을 맡기고 지난해만 무려 366억을 투입했지만 총 부정수급액이 33억6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 의원은 “2조원에 달하는 예산이...
추경호 "법인세 인하 중기에 더 혜택…국민께 돌아간다"(종합) 2022-10-05 13:27:11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미환류소득은 기업이 투자·임금·배당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현금이나 예금의 형태로 보관하는 수입이다.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을 시장으로 유도해 경기 활성화를 노리는 세제이지만 기업들은 규제로 보고 폐지를 요구해왔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추경호 "중소·중견기업 법인세 감면폭 대기업보다 크다" 2022-10-05 11:18:44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미환류소득은 기업이 투자·임금·배당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현금이나 예금의 형태로 보관하는 수입이다. 대기업의 사내 유보금을 시장으로 유도해 경기 활성화를 노리는 세제이지만 기업들은 규제로 보고 폐지를 요구해왔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부자감세로 위기 英총리…이번엔 복지혜택 축소로 당내 의견충돌 2022-10-05 01:25:51
더 낮은 임금 증가율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복지혜택이 실질 기준으로는 감소하게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러스 총리가 소속된 보수당의 의원들은 즉시 물가 급등으로 수백만명이 고통을 겪는 시기에 안될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트러스 총리는 지난달 23일 감세 정책을 발표했다가...
[시론] 이재명표 기본소득의 함정 2022-10-04 17:46:41
수상자인 제임스 미드는 조건 없는 사회배당(기본소득)으로 노동 공급을 줄이는 것이 저임금을 통해 완전고용을 달성하는 것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국민 모두에게 배당을 줄 수 있는 대규모 국유화 또는 그에 버금가는 세금 징수가 전제된다. 미드는 20세기 후반 우울했던 영국 경제를 배경으로 이런 구상을 이야기했다....
[사설] KDI의 직격 "법인세 인하, 부자 아닌 주주 근로자에 혜택" 2022-10-04 17:44:10
인상될 때 임금 수준은 0.27% 감소하며, 시간제 근로자 같은 취약계층 임금이 더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대기업에 대한 무거운 세금은 해당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동학개미 등 많은 국민의 배당소득을 줄일 수 있다고 한 점도 눈에 띈다. 법인세 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우려도 일축했다. KDI는 “세수 감소분은 내년 기준...
[택시대책 Q&A] 5번 부르면 4번 실패…50년만에 '부제' 해제 처방 2022-10-04 14:08:42
오르면서 기사 임금은 열악한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 전후를 비교하면 전국 법인 택시 기사는 10만2천명에서 7만4천명으로, 서울은 3만1천명에서 2만1천명으로 30%가량 감소했다. 최근 서울에서 심야에 택시를 호출할 경우 5번 중 4번은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배차성공률(호출앱을 이용한 택시 호출 횟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