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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칼럼] 뒤늦은 재정준칙이 성공하려면 2022-09-05 17:31:18
실정에 맞는 준칙을 설계해야 한다. 재정정책, 특히 분배·복지정책은 태생적으로 정치적이다. 재정정책보다는 덜하나 통화정책도 예외는 아니다. 198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재정준칙과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을 우연이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재정준칙 설계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몇 가지...
英총리에 '제2 철의 여인' 트러스 유력…당선 땐 감세로 성장 올인 2022-09-05 17:21:46
장관은 적극적인 감세와 성장 위주 정책으로 보수색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보험료·법인세 인상 반대, 환경부담금 과세 중단 등이 그가 내건 감세안의 골자다. 소득 재분배보다는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지도 분명하다. 트러스 장관은 지난 4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보험료 인상 반대 이유를 말할 때...
'첫 40대 여성' vs '첫 인도계'…英 총리 리즈 트러스 유력 2022-09-05 15:56:20
재분배보다는 경제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지도 분명하다. 트러스 장관은 4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보험료 인상 반대 이유를 말할 때 “최고 소득자에게 최빈자보다 250배 많은 혜택을 주는 정책은 공정하다”며 “모든 경제 정책을 ‘재분배의 렌즈’로 보는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년간 영국의 저성장이...
[시론] 민간자본주의 vs 국가자본주의 2022-09-04 17:44:59
분배율을 강제로 조정하려 들었다. 당연히 정책은 실패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시장의 자원 배분과 소득 분배에 직접 개입해야 한다는 경제철학이 정치권에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 대표는 정부 주도 경제의 ‘끝판왕’ 격인 기본소득 주창자다. 봉건 군주정의 정부론이라 할 ‘억강부약’과 ‘대동세상’도 대선 기간에...
[브라질대선 D-30] ①'룰라 귀환 vs 보우소나루 수성'…좌우 대격돌 2022-09-02 07:00:02
'선심성 정책 영향'이라는 분석도 있어 '약발'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두 후보는 경쟁적으로 경제 살리기와 관련한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룰라 후보의 경우 국영기업 강화와 재정지출 증대 등 '좌파적 정책'에 방점을 두면서도 "극단적인 분배...
"도둑 정치", "나라 망조"…브라질 대선 첫 TV토론 난타전 2022-08-30 00:22:23
위한 소득 분배 정책과 관련, 보우소나루 후보가 "기아로 허덕이는 국민을 위한 현행 보조금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하자, 룰라 후보는 "내년 총예산에 관련 항목이 빠져 있는데, 거짓말을 한다"고 반박했다. 토론에서의 팽팽한 긴장감은 스튜디오 밖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친 룰라 성향의 의원과 보우소나루 측...
[커버스토리] 경제학 역사에 등장하는 '스타 경제학자'들 케네·애덤 스미스·리카도·케인스·하이에크 2022-08-22 10:00:20
의미하진 않습니다. 농업처럼 자연스럽게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케네는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 불필요할 뿐 아니라, 경제를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으로 만든다고 했죠. ‘자연의 경제’ ‘자연주의’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케네는 1758년 ‘경제표’를 만드는 공을 세웠습니다. 경제표는 국민소득의 순환 과정을 ...
콜롬비아 정부 "몰수 마약업자 땅에 수재민 위한 공공주택 건립" 2022-08-19 02:13:54
페트로 대통령 "범죄자 재산, 사회적 약자에 분배될 것"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남미 콜롬비아의 첫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62) 대통령이 마약 밀매업자로부터 몰수한 자산을 사회적 약자에게 분배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엘티엠포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시진핑, '공동 부유' 강조하는 까닭…당대회 앞둔 민심잡기 2022-08-18 16:25:05
동력 회복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외견상 엇갈려 보이는 둘의 행보는 이견 표출이라기보다는, 중대한 정치 일정을 앞둔 역할 분담이라는 풀이가 많다. 리 총리는 당면한 저성장 위기 돌파를 위해 뛰는 것을, 시 주석은 분배를 강조하는 공동 부유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시도로...
시진핑, 빈부격차 해소에 방점 둔 '공동부유' 강조 2022-08-16 11:31:57
있다는 우려 속에서 분배를 확대하자는 정책이다. 시 주석은 "공동부유는 그 자체가 사회주의 현대화의 중요한 목표"라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전체 인민의 공동부유를 촉진하는 것은 장기적인 임무이자 현실적인 임무로, 서둘러서는 안 되지만 기다려서도 안 된다"면서 "반드시 중요한 위치에 놓고 착실하고 오랜 기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