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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LH 투기 이익 몰수하고 고리 끊어야…文에 건의" 2021-03-11 10:04:29
이익취득, 반드시 몰수하고 과거로부터 관행처럼 이어온 고리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면서 "오늘 발표될 조사결과를 살핀 후 당과 대통령께 제 생각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 기조발언을 통해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LH 사건에 저 또한...
LH 비리에 들끓는 대한민국…해외서는 비리방지 어떻게 하나 2021-03-10 17:33:23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전자는 보통 경찰이, 후자는 검찰이 맡는 것이 합리적이고 통상적인 세계적 관행인데, 한국 역시 이번 검찰 권한 이관 조치로 검찰과 경찰 양 기관 간 권력의 균형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앤드류 美 리치몬드대 법학과 교수는 한국의 부패 척결 움직임을 두고 "한국은 ‘김영란법’과...
용버들·맹지·쪼개기…생생 국민교육장 된 LH사태 2021-03-10 05:30:01
시흥시 의회 도시환경위원회소속 B의원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사준모에 의하면 B의원과 딸은 신도시 예정지인 시흥시 과림동의 임야 111㎡를 사들여 35㎡짜리 미니 2층 건물을 올렸다. 이 건물 바로 옆은 쓰레기 야적장이다. 이들은 왜 이런 생뚱맞은 투자를 했을까. 이곳이 택지로 개발되면 아파트 분양권을 받을 수...
文 "검찰 기소·수사권 분리, 나아갈 방향…국민 위한 개혁" [종합] 2021-03-08 17:07:11
수사권 개혁법령이 시행되었고, 고위공직자 부패범죄를 전담하는 공수처도 출범했다"며 "이제 검·경·공수처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서로를 민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부패수사 등 국가의 범죄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70년의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새로운...
[속보] 문 대통령, 검찰 `직격`…"신뢰 나아지지 않았다" 2021-03-08 16:01:19
수사 등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0년의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새로운 제도가 안착되기까지 현장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검·경·공수처 간 역할분담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의 장점을 체감하고...
원장 손녀들까지…제주 어린이집 교사들, 원아 '상습폭행' 2021-03-08 14:55:53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 어린이집 교사가 관행적으로 이 같은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입건자와 피해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원장과 교사 12명이 있으며 원아 83명이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아 폭행 사건으로 공분이 일자 해당 어린이집 원장...
박영선 "LH 사태에 분노…서울시장 되면 자치경찰 투입" 2021-03-08 14:50:59
물론, 강력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 한 점의 의문도 없이 규명해야 한다"며 "불법으로 얻은 이익은 남김없이 환수하고 몰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시청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이와 유사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일본, 자국서 열린 유엔 회의 활용 '인질사법' 비판에 반론 2021-03-08 11:53:19
회장 사례를 장기구금 수사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곤 전 회장 본인은 레바논으로 도주한 직후인 작년 1월의 기자회견에서 변호인이 조사 과정에 입회하지 못하고 유죄율은 99%에 달한다며 유죄로 몰아가는 수사가 이뤄진다고 일본의 형사사법 제도를 비판했다. 그는 일본에선 공정한 재판을 받을...
LH 사태, 선거 발목 잡을라…與 "이달 중 투기방지법 처리" 2021-03-08 11:42:33
받아들인다"며 "투기 의혹 전수조사·수사와 별개로 2·4 주택공급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당·정·청이 책임지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장이 된다면 서울시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이와 유사한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제도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다산 칼럼] 더 큰 불의에 분노를 2021-03-07 18:26:50
거대한 불의를 잇달아 저질렀다. 검찰 수사가 청와대로 향하자, 수사를 막으려고 근본 규범을 마구 허물었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사회의 도덕은 빠르게 허물어졌다. 특히 민중주의적 정책들은 시민의 가장 저열한 본능을 자극해 도덕심을 해쳤다. 그런 불의에 저항하려면, 불의에 대한 분노라는 소중한 자산을 아껴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