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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책사 나바로, 1·6사태 관련 의회 소환 거부로 수감 2024-03-20 06:06:20
발동한 만큼 의회 소환에 응할 수 없었다며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제로 행정 특권을 발동했는지를 나바로가 입증하지 못했다며 그의 주장을 배척했다. 또 항소심 진행 기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나바로는 요구했지만 2심을 맡은 워싱턴 D.C.의 연방 항소법원은...
헌신적으로 돌봐 준 은혜 잊고…명절에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남매 2024-03-20 00:48:53
설 연휴 기간 무참하게 살해한 '인면수심' 20대 남매가 구속기소 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누나 A 씨와 남동생 B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B 씨 설 연휴인 지난 2월 9일 오후 11시 52분께 새해 인사를 하겠다며 친할머니 집을 찾아가 할머니를 마구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웃통 벗고 카페에서 난동 부린 작곡가, 마약 취해 비틀거리더니…'구속기소' 2024-03-19 19:27:13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최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1일 연습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다음 날 새벽 환각 상태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카페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트럼프측 "6천억원대 재판 공탁금 마련 불가능" 법원에 호소 2024-03-19 01:16:05
검찰총장이 제기한 자산 부풀리기 사기 의혹 민사재판 1심에서 지난달 패소함에 따라 항소심 진행을 위해 4억5천400만달러(약 6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심 결정에 항소하려면 이달 25일까지 공탁금을 맡겨야 한다. 트럼프 측은 앞서 4억5천400만달러의 벌금형의 집행을...
"농사 바쁘니 재판 쉽니다"…법원 첫 '농번기 휴정' 2024-03-17 18:10:38
지정된 여주시의 지역 특성상 농번기 기간에 생업을 이유로 재판을 준비하거나 법정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주민들의 고충이 많다”고 말했다. 휴정 기간에는 피고인이 구속된 형사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에 대해 재판을 진행하지 않거나 증인 등을 소환하지 않는다. 다만 양 당사자가 변호사를 선임한 사건, 신속한 처리를...
'6개월만에 가석방' 탁신 태국 전 총리 "아픈 척한 것 아냐" 2024-03-17 13:06:15
기간 '레드 셔츠'로 불리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세타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료들도 치앙마이에 집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탁신의 치앙마이 방문은 지지층 재결집을 위한 것이며, 향후 그의 정치적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재함을 과시한 그는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다음 달...
남친에 음료 퍼준 알바…"그만 나와" 홧김에 잘랐다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17 09:00:02
예고기간을 두거나 최소 30일분의 통상임금을 '예고 수당'으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실직의 위험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려는 취지다. 다만 근로기준법 26조 단서는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경우’엔 이 수당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헤어지자' 했더니 자해 사진 보낸 20대의 최후 2024-03-17 06:35:49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휴대전화로 새벽 흉기로 자해한 사진을 연인 B씨에게 보냈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요구하며 만남을 거부하자 이처럼 범행했다. A씨는 B씨가 연락을 원하지 않는데도 메시지나 영상 등을 하루 사이 7차례 반복해서 보내기도 했다....
빈 상자 반품하고 800만원 챙긴 20대…벌금형 2024-03-16 13:59:38
소액 상품이었다. A씨는 반품 신청을 하면 물품이 정상적으로 반송됐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배송 기사가 반품 상자를 인수하는 즉시 환불금이 반환된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상당한 기간 범행을 반복했고 편취금액도 적지 않다"면서도 "스스로 수사기관에 자수하고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코인 투자하게 돈 좀"…연인 등친 사기꾼 남친 2024-03-16 12:19:44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 연인 B씨에게 "비트코인 투자금을 빌려달라"며 다섯 차례에 걸쳐 2천160만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그는 돈을 빌리더라도 도박 자금으로 쓰거나 빚을 갚을 생각이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