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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후 비전은 뭔가 2018-01-03 17:21:19
두 당의 통합 추진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활로를 찾으려는 제3당과 제4당의 정치공학적 시도로 볼 수도 있다. 물론 2016년 4월 13일 실시된 20대 총선의 민의였던 3당 체제를 복원하고 합리적 중도세력을 강화해 양당제의 폐단을 완화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20대 총선에서 중도세력을 표방한 국민의당에...
국민-바른, 통합까지 과제는…내홍극복·정체성 조율·외연확대 2018-01-03 17:04:51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로 분류되는 박지원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위안부 이면 합의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잘못된 합의니까 파기해야 한다고 하고,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왜 (현 정부가) 이를 공개하느냐'고 문제 삼았다. 역사관이 다른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손학규 "국민·바른 시너지 가능성 충분…당 분열은 안돼" 2018-01-01 15:36:29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긍정적으로 보고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국민의당·바른정당이 통합해 신당을 만들 경우 한국당을 누르고 지지율 2위로 올라설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국민·바른, '통합시너지' 여론조사 반색…한국당은 평가절하 2018-01-01 14:46:57
정치 세력 출현에 대한 국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라면서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아직은 신중하게 보고 있다"라면서도 "확장성이 없는 한국당과 달리 통합신당은 가능성이 큰 정당이라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반면 민주당과 한국당은 양당...
새해 정국기상도…무술년 정국 좌우할 5대 이슈는 2018-01-01 06:00:05
전망했다. ◇ 보수결집이냐 중도세력 약진이냐…야권발 정계개편 = 새해 초부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론으로 달궈진 야권 정계개편론은 6월 지방선거 이전과 이후 모두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우선 지방선거 이전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등 중도 제3세력이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민주, 국민의당 통합투표에 논평 자제…내심 촉각 2017-12-31 13:48:26
내부적으로 논란이 계속되겠지만, 통합 과정에서 정치판이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해선 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져 48석의 중도통합당이 된다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국민의당이 분열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안철수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종합) 2017-12-31 11:54:52
"통합의 절차도 목적도 모두 반대하는 분이 계신 것도 사실이다. 통합 이유를 설명드렸지만 한계를 느낀다"며 "이번 전당원투표의 의미를 세심히 살펴주십사 다시 한 번 당부드릴 뿐"이라며 이른바 '천정박(천정배·정동영·박지원)'으로 지칭되는 핵심 반대 세력 설득에는 무력감을 감추지 않았다. 대선을 염두에...
국민의당 당원투표, 통합찬성 다수…반대파 "기준미달" 반발(종합2보) 2017-12-31 11:47:48
준 것"이라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통합의길로 전진하겠다"며 중도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 지도부는 내년 1월 통합 절차를 밟아 2월에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국민의당, 명운 걸린 전당원투표 돌입…향후 시나리오 예측 불허 2017-12-27 11:05:07
결과 발표에서 통합 찬성보다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날 경우, 안 대표 중심의 현 지도부는 즉각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당원투표에는 안 대표의 거취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안 대표의 사퇴 후에는 국민의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도통합론'을 지지하던 안...
[홍영식의 논점과 관점] 주목되는 '중도주의 실험' 2017-12-26 17:48:32
기존 정당체제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중도신당’으로 개념을 정립해 내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다당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국가 비전·가치 뚜렷이 밝혀야난관이 적지 않다. 호남계를 끌어안은 채 바른정당과 통합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색깔이 다른 두 세력을 융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