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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신화' 차광렬 회장 "차병원, 바이오 사관학교 만들 것" 2015-10-14 18:00:13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중화학산업이 한국을 먹여 살렸지만 미래 한국의 핵심 산업은 바이오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가 그룹 산하 10여개 계열사 등에서 받는 연봉과 한 해 배당금은 약 20억원이다. 10년간 자신의 수입(약 200억원)을 모두 인재 육성에 쏟아부어 차병원을...
[대전·세종 신르네상스] 철도공단, 지식혁신 활동 큰 성과…부채감축·해외 수주 두 토끼 잡아 2015-10-14 07:50:48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과 베트남 최대 중화학공업단지인 붕앙항을 잇는 총연장 약 500㎞의 철도연결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주했다. 앞으로 30개월간 △라오스-베트남 연결철도의 기본계획수립 △철도연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서류 및 기술평가서 작성 지원 △철도 공무원 대상 초청교육 등을 수행한다. 철도공단은 지...
[아산 정주영 탄생 100년] "오케스트라 지휘하듯 열정적으로 경영" 2015-10-13 18:10:35
경제적 민족주의 지향은 발전국가의 방향과도 일치했다. 중화학공업 진출은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였다.아산은 현대건설 출신 제1주자들이 악기별로 포진한 오케스트라를 ‘열정적으로 매우 빠르게(allegro molto appassionato)’ 지휘했다. 표준화된 공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를...
"저성장 국면 돌파 무기는 ICBM…제조·서비스업 경계 허물어라" 2015-10-12 19:27:27
1970~1980년대 중화학공업, 1990~2000년대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고도성장을 이룬 것처럼 icbm을 모든 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하자는 게 이날 제안의 핵심이다. 특히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계를 허무는 ‘스마트 혁신’의...
[아산 정주영 탄생 100년] "해보기나 했어?"…아산의 유산은 불가능에 도전한 기업가 정신 2015-10-12 18:00:58
1970년대 구축한 조선(정주영), 반도체(이병철), 중화학(구인회), 철강(박태준)의 기간(基幹)산업 뒤를 이을 신성장동력을 아직 찾지 못했다. 청년 창업 기업가의 명맥도 끊길 위기다. 돌파구는 없을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금 우리 기업에 필요한 것은 처절한 자기 파괴와 혁신”이라고 했다....
10개월 전 이미 공급과잉 경고…일본 유화업계, 선제적 구조조정 2015-09-04 19:24:52
정도 거리에 있는 지바현. 1960년대 철강과 석유화학 등 일본 중화학공업의 고도성장을 이끈 곳이다.지바에 공장을 둔 스미토모화학은 지난 5월 연산 41만5000t 규모 에틸렌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회사의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었다. 올해로 창립 100년을 맞는 이 회사는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전년 대비...
"한국 조선 70년의 성공 DNA 전하고 싶었다" 2015-09-03 18:32:05
정부가 중화학공업을 대 Η求?핵심 산업으로 조선산업을 육성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조선해양공학과로 몰려들었다. 1968년 항공학과와 조선학과가 분리됐고, 1992년 학과 이름을 조선해양공학과로 바꾸면서 지난 70년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는 2600여명의 조선산업 일꾼을 양성했다.조선해양공학과 졸업생들은...
"제약·항공기·화장품 등 7개 산업 유망" 2015-09-02 11:44:40
해외경제연구소는 "현재 주력수출품목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선, 철강, 중화학,기계장치 등의 산업은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이 점차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7대 유망수출산업을 육성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
[다산칼럼] 이젠 '원저(低)'를 당당히 거론해야 2015-08-23 18:08:48
세 나라 모두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가다 보니 이들 산업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공급과잉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러다 보니 우리 기업들의 상황이 영 말이 아니다. 상장기업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 30대 그룹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이 2010년 대비 반토막이 돼 버렸는데, 올 들어 더 줄어들고...
[한국경제 돌파구…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 지원…에코·스마트십 개발 거점 육성 2015-08-20 07:00:35
진행 중이다. 울산지역 중화학공업 기업 퇴직자와 현장 인력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이 창업 희망자를 지원하거나 협동조합을 만들어 창업자들에게 연구개발(r&d)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방안 등이 대표적이다.울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