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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官피아' 청산 대책 등 국가개조 청사진 공개 2014-05-18 21:18:54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6·4 지방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갈림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박 대통령이 제시할 ‘국가개조’ 플랜에는 국가재난 대응체계를 일원화할 목적으로 설치하기로 한 국가안전처(가칭)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세부 방안도 나올...
김문환 이천시장 후보, '내손으로 정책결정, 세종 프로젝트' 공약 2014-05-18 15:40:59
선거를 ‘시민 주권회복 선거’로 규정하고 이같이 공약했다.김 후보는 “1430년 세종은 토지세인 ‘공법’을 추진하면서 5개월간 무려 17만3000명을 상대로 면접 여론조사(찬성 9만8000명, 반대 7만4000명)를 실시해 법제정 여부를 결정했다”며 “이런 세종의 시민주권 정신을 계승해...
[맞짱 토론] 세월호 국정조사 반드시 해야하나 2014-05-16 21:30:18
기밀정보를 다루는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에 대한 국정조사를 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위원들의 막말과 고함, 욕설 등 전형적인 구태로 얼룩지면서 오히려 여야의 소모적 대립 양상만 드러났다. 검찰 조사나 행정적 조치로 풀지 못하는 사회적 갈등을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국정조사 제도의 취지가 무색해진...
"탄광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것"…성난 민심에 불지른 터키 총리 2014-05-15 21:15:26
“비리 의혹에도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며 오는 8월 대선까지 노리던 집권 12년차 에르도안 총리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전했다.에르도안 총리는 집권 후 세속주의 국가로 터키를 변신시킨 케말 아타튀르크 대통령의 정책을 뒤엎고 여성의 히잡 착용과 주류 판매를 규제하는 등 이슬람주의 정책을...
유정복 후보 등록 첫날 “인천 4년은 부채·부패·부실”…송영길시장에 포문 2014-05-15 14:40:04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시와 시민은 부채·부패·부실의 ‘3부 문제’로 위기에 직면했다”고 송영길인천시장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그는 “4년 전 7조원인 부채는 13조원으로 늘었고 (송영길) 시장의 최측근인 (전)...
[천자칼럼] 직권남용 2014-05-08 20:32:25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은 민주당 선거운동 지휘본부가 있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잠입해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이후 닉슨은 재선에 성공했으나 나중에 이런 사실이 발각되면서 임기 도중 사임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됐다. 워터게이트 사건이다. 처음에는 관련성을 부인하던 닉슨을 사임으로까지 몰아붙인 건 하원의 탄...
[시론] 公害정치와 탁상관료들 2014-04-28 20:33:30
지방선거에서의 유·불리를 따지며 표 계산에 골몰하고, 뒷북 입법에 네 탓 공방으로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미궁에서 길을 못 찾고 헤매는 정치, 문제가 터져도 답을 내놓지 못하고 허둥대는 정부, 모두 국난 타개를 위한 절실한 통찰도, 창조성도 메말랐다.진정 모르는가. 정치·행정의 처음과 끝 글자...
[정홍원 사의]세월호 책임지고 사의…靑 "박대통령 숙고해 판단"(종합) 2014-04-27 10:50:27
기자회견에서 내각의 거취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다만 현재 관계장관들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두고 여권이 부담을 느끼는 만큼, 선거 전에는 정 총리 혼자만 사퇴하고 선거 이후에 대대적인 개각이 있을 거라는 '2단계 개각설'이...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 사의 표명‥"세월호 사고, 도의적 책임 느낀다" 2014-04-26 15:35:35
선거에서 주성호 전 국토해양부 2차관을 누르고 회장에 당선돼 화제가 됐다. 그는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티븐스 대학 조선공학 석·박사를 학위를 받았다. 1981년에 KR에 입사, 런던지부장, 국제협력부장, 기술연구소장, 기술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연봉공개 후폭풍…재계 "날선 여론 어쩌나" 부심 2014-04-01 11:52:42
평가는 혼재했다. 하지만 경영상의 비리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경영인과 영업적자가 난 회사의 임원이 거액의 연봉을 받은 사실에는 비판 일색이었다. 6·4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올해 들어 다소 열기가 수그러진 경제민주화 논의를 재점화할 이슈로 삼을 만한 국면이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