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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공급은 다른 재화의 수요 창출"…시장원리 재해석한 세이의 법칙 2013-05-10 15:28:43
정부정책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세이는 그의 저서《정치경제학》이 인기를 끌면서 자유주의 사상이 취약했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도 감격했던 것이 세이의 저서였다. 미국의 정치권이 간섭주의를 옹호하는...
한국 증시에 대한 해외시각…제2의 도약방안은? 2013-05-06 11:02:40
뉴딜정책과 달리 경제주체들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게 갖고 잃어버린 활력을 어떻게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에 의존하기 보다는 감세와 규제완화, 기업중시 정책 등을 권고했다. 우리 경제는 아직까지 유동성 함정에 처해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금리를 내리더라도...
[한경데스크] '올랑드 반성문' 외면하는 정치권 2013-05-05 17:27:58
좌파정책은 거센 역풍을 맞았다.취임 초 60%대에 달했던 지지율은 20%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올랑드정부는 민심이 등을 돌리자 반기업 정책을 대부분 포기했다.지난해 11월 법인세 감면안에 이어 최근 기업 감세정책을 내놨다.현재 40%인 자본투자에 대한 세금공제를 65%로 올리고, 8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는 투자자에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한국 경제 '가짜 새벽' 논쟁과 '미네르바 신드롬' 2013-04-28 18:02:23
짜인 수요에 맞춰 경기를 부양하는 뉴딜 정책과 달리 경제주체에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확신하게 하고, 잃어버린 활력을 어떻게 높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봤다. 이를 위해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에 의존하기보다는 감세와 행정규제 완화, 기업 중시 정책 등을 권고했다. 우리 경제는 아직 유동성 함정에 처해 있다고 보기는...
[오피니언] '따라잡기' 틀을 깨야 창조경제 열린다 등 2013-04-26 14:11:21
인력 수준과 제도다. 그동안 우리의 정책은 ‘따라잡기’에 적합한 인력과 제도를 배양하고 구축하는 데 몰두했다. 권위적 정부는 한편으로는 선진국 사례를 학습하고 모방하도록 권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원과 노력이 설정된 성장경로를 따라서 배정되도록 시장경쟁을 제한하고 규제를 강화해왔다. 그런데 일단 따라...
"亞 증시 부진 지속‥중국 성장모멘텀 회복 절실" 2013-04-24 08:17:19
위해 즉각적인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고 통화 정책도 상당히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내에서 중국 관련 경기 모멘텀이 살아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경기와 관련된 우려는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내일부터 우리나라, 영국, 미국 등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 공개...
<역대 2위의 대규모 추경…경기부양에 성공할까> 2013-04-16 10:00:48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정책 패키지 중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빠진 점을 아쉬워 하지만, 악화일로인 고용시장을 지탱하고 경기 침체와 엔저 현상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통을 덜어주는 약발을 기대했다. ◇역대 2위 추경 17조3천억에 기금 2조 얹어 19조3천억원 이번 추경안은 종전과 달리...
<4ㆍ1대책 양도세 기준변경…경기부양 효과는> 2013-04-15 17:49:10
관련한 기준을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부자 감세 논란을 피하며 경기 부양 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부촌 지역의 양도세감면 혜택을 줄이는 대신 서울 강북이나 지방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강기정 의원 "최고위 폐지, 강력한 리더십 세울 것" 2013-04-14 17:01:15
그는 “정당은 기본적으로 사람과 정책 역량을 키워 정권을 잡는 게 지상 목표인데 민주당은 쓸데없이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치르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집단 지도체제에서는 최고위가 각 계파의 비율대로 당직과 공천권을 배분하고 그 비율이 조금만 틀어져도 대표를 흔드는...
[Cover Story ]무상급식 철폐… "우유는 부모가 먹이는 것" 2013-04-12 16:18:27
대처는 침체일로인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감세정책과 법질서 회복을 공약으로 내걸고 승리해 11년간 영국을 이끌었다. 대처의 인생은 아버지와 남편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대처는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정치인의 기본 자질을 배웠다. 그랜섬의 잡화상을 하던 아버지(알프레드 로버츠)는 향후 그랜섬 시장이 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