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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박영수 특검 결심만 남았다…"금명 결정" 2017-01-15 13:22:50
'경제 논리' 등 외부 상황보다 법과 원칙에 따라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3일 브리핑에서 '삼성의 여러 가지 투자·사업 등이 수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토로를 수사나 구속영장 청구 때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특별히 언급할 것이...
檢 '보이스피싱 DB' 본격 가동, 민생범죄 집중단속 2017-01-15 06:00:03
정보와 조합해 용의자를 빠르게 특정하고 여죄도 캘 수 있다. 대검은 "보이스피싱 사범에 대해 사기죄 외에도 범죄단체조직·활동죄를 적용하고, 피해금액 5억원 이상 사건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죄를 적용해 중형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비트코인 모방품, 의료기기, 식품, 부동산 경매, 선물투자...
'법조 비리' 정운호 징역 5년…'뇌물 부장판사'는 징역 7년 2017-01-13 17:56:42
남성민)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씨의 범행으로 사법권 존립 근거가 되는 사법체계에 대한 국민 신뢰가 현저히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씨는 2014~2015년 재판청탁 명목 등으로 김...
정준양 배임 무죄…검찰 '하명수사' 또 도마에 2017-01-13 17:55:30
김도형)는 13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게 “유죄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중앙지검특수2부(당시 부장검사 조상준)가 2015년 포스코 비리 관련 수사를 벌여 정 전 회장을 같은 해 10월 재판에 넘긴 지...
검찰, 6000억대 육류담보 대출 사기 수사 착수 2017-01-13 17:46:35
1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피해 금액이나 다른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육류담보 대출은 소고기 등 냉동보관 중인 수입 육류를 담보로 이뤄지는 대출이다. 육류 유통업자가 수입...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징역 22년 2017-01-13 17:46:07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씨에게 징역 22년과 추징금 125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가 7만여명에 이르는 등 전례 없는 초대형 재산 범죄를 저지른 점이 입증된다”고 판결 배경을 설명했다. 조씨 회사 행정부사장이던 강씨는 2006년 6월~2008년...
'횡령·배임' 혐의 이인수 수원대 총장 '징역형' 선고(종합) 2017-01-13 16:47:27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총장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사립학교법을 보면 사학재단 임원의 자격박탈사유는 공무원에 준해 적용된다.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사자는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며, 집행유예 ...
정준양, '1천600억원 배임' 혐의도 1심 무죄(종합) 2017-01-13 16:29:21
형사합의21부(김도형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 대해 "모두 유죄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인수와 관련해 "단순히 사후에 큰 손실이 발생했다는 결과만 보고 형법상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정 전...
'벼랑끝에 선 이재용'…특검, 이르면 내일 영장 여부 결정(종합) 2017-01-13 16:00:39
형법상 뇌물공여죄가 성립한다. 혐의액에 따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두 혐의가 모두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이 최씨의 독일 법인인 코레스포츠와 맺은 220억원대 컨설팅 계약과 최씨 및 그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2천800만원 ...
정준양, '1천600억원 배임' 혐의도 1심 무죄 2017-01-13 15:55:33
부장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 대해 "모두 유죄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이 2010년 인수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플랜트업체인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해 회사에 1천592억여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그를 재판에 넘겼다. 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