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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는 공식" 박진 발언에 日 "최종·불가역적 해결" 2022-04-20 17:43:07
=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가 한일 간 공식 합의라는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에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0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한(한일) 합의는 일한 양국 정부가 많은 외교 노력 끝에...
日정부 "윤 차기 대통령 리더십 기대…국가간 약속준수가 기본" 2022-04-18 14:50:07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노역 피해자들이 제기한 소송을 둘러싸고 한일 관계가 경색된 것에 관해서는 한국이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쓰노 장관은 "나라와 나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국가 간 관계의 기본이다.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
日역사교과서 21종에 있던 '강제연행·연행'…올해는 1종뿐 2022-04-18 10:05:01
역시 각의 결정으로 부적절하다고 규정한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도 기존에는 일본사A 1종, 일본사B 2종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일본 정부는 이번 검정 과정에서 역사와 정치·경제에서 연행, 강제연행, 강제적 연행, 종군위안부 등 표현과 관련해 '정부의 통일적인 견해에 토대를 둔 기술이 돼 있지 않다'...
역사왜곡 조장한 日교과서 검정기준 개정과 각의결정 2022-04-18 10:05:01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 역사학회·역사교육자단체의 성명'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견해나 연구 결과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강제연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다수 있으며 이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성 노예 생활을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을만하다. 당시 성명(원문...
독일 라이프치히대 일본학과 교수들 "일, 과거사 직시 나서야" 2022-04-15 06:07:01
교수들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과거사 직시와 기억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든 근대국가는 역사적으로 어두운 부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민간인에 대한 전쟁중 잔학행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다루고 사회적으로 의제화하는 것은...
독일 대학 강의실에 간 소녀상…"상징이면서 현실" 2022-04-15 06:07:00
강연시리즈에 참여하는 법대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법적 해결과 국제법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라이프치히대 일본학과는 이번 학기에 '일본군 위안부의 사례로 본 일본의 식민주의, 전쟁 과거사 관련한 처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병행해 이번 강연시리즈를 진행중이...
[천자 칼럼] 美 인권보고서 2022-04-14 17:31:03
‘위안부 기금 유용’ 사건을 대표적 부패로 꼽았다. 성희롱도 중요한 사회문제였다고 하면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례를 들었다. 이른바 진보정권이라고 하면서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에는 3년 연속(올해로 4년째) 불참하고, 여권 인사들의 인권 침해에 대해선 ‘내로남불’로 일관한 문재인...
윤석열 내달 방일 타진…한미·한일 정상회담 동시 성사되나 2022-04-14 06:50:33
일본 정부가 위안부 및 강제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입장 변화를 요구하는 점,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직후 일정 조정이 여의치 않을 수 있는 점 등 변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일 직후 한국을 방문한다면 윤 당선인이 한미정상회담을 우선시해 쿼드 참석을 미루는 선택지도 있다고...
[일문일답] "'정부 의도 따르라' 역사 교과서 출판사에 압력" 2022-04-11 14:05:27
위안부나 강제연행이라는 단어를 썼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명백한 정치 개입이다. 이런 검정을 해서는 안 된다. -- 검정 규칙을 따져보면 정부 견해와 다르더라도 '강제연행'을 쓸 수 있는데 다이이치가쿠슈샤를 제외하면 대부분 출판사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 ▲ 눈치 보기다. 그렇게 쓰는 것이 교과서가 채택되기...
日 전 문부과학성 차관 "교과서 검정이 정치에 지배됐다" 2022-04-11 14:03:43
표현이 사실상 수정을 강요받았고, 종군 위안부라는 표현도 대부분 사라졌다. 마에카와 전 차관은 "각의 결정한 내용이 역사를 올바르게 표현한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다. 정치로 교육을 비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정말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그런 것을 허용하면 푸틴의 러시아 같은 세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