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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관전포인트, 믿고보는 배우들 처월드 열풍 일으킬까 2013-08-31 19:54:58
있는 왕봉(장용), 시집와서 남은 것은 앙금뿐인 이앙금(김해숙), 취직만 하면 세 달 이상을 못 버티는 허세의 달인 허세달(오만석) 등 한 마디로 '이름값'하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물들이 드라마 적재적소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꾸려나간다. 이는 kbs 오랫동안 숙성시킨 가족드라마의 기본으로 돌아가려는...
[씨줄과 날줄] 추사에게서 배워야 할 것들 2013-08-30 18:08:28
유배 생활…기교보다 철학적 깊이 얻은 시간들 무릇 인생은 시련이 있어야 익는 법"이승하 시인·중앙대 교수 shpoem@naver.com 동물원이 포함된 대공원을 비롯해 현대미술관, 경마장이 들어서 있는 과천에 새로운 명소가 세워졌으니, 추사박물관이다. 2층에 추사의 생애가 펼쳐져 있어 제일 볼 만하다. 1층은 추사의 학예...
뽀송뽀송한 詩로 노래한 육아일기 2013-07-02 17:10:41
한편으로는 다시 오지 않는 인생의 보석 같은 순간이었다”며 “아기라는 존재를 경험하면서 인생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육아법도 소개했다. 세 살이 될 때까지는 엄마와 아기가 원초적인 애착을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아기하고 놀면서 동물처럼 품어주고 예쁜 말들을 들려주는...
이유비 벚꽃뽀뽀, `구가의서` 명장면 "가장 행복했던 때" 2013-06-26 08:47:29
"인생에서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치를 두고 다른 곳에 시집갈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유비는 "생애 첫 사극이 `구가의서`여서,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이 뽑은 좋은 책, ‘영혼을 디자인하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 2013-06-24 10:21:44
엮은 시집이다. 각 시들은 쉬운 언어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순간순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존의 시집이나 에세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사용 하는 데 반해 거창한 수사나 꾸밈말 없이 누구나 쉽게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시들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각 시에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공장에서 지내며 숙식을...
정호승 "죽음을 향한 긴 여행…그래서 맛있는 인생" 2013-06-19 16:49:16
살아올 수 있었다.” 등단 40년 만에 열한 번째 시집 《여행》(창비)을 발표한 정호승 시인(63·사진)의 말이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등단한 시인은 이 시집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그 길에서 만났던 죽음과 역설, 그리고 희망을 일상적이지만 투명하게 빛나는...
한식에 얽힌 그리움과 추억…맛깔나는 詩로 음미해볼까 2013-06-10 17:17:19
등 76명 시집 '시로 맛을 낸…' 출간 ‘한숨과 눈물로 간 맞춘/수제비 어찌나 칼칼, 얼얼한지/한 숟갈 퍼올릴 때마다/이마에 콧잔등에 송송 돋던 땀/한 양푼 비우고 난 뒤/옷섶 열어 설렁설렁 바람 들이면/몸도 마음도 산그늘처럼/서늘히 개운해지던 것을//살비듬 같은 진눈깨비 흩뿌려/까닭 없이 울컥, 옛날이...
"정주영 회장은 고무신이 닳을까 들고 다녔다죠…고통과 결핍이 때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2013-06-04 17:25:02
김남조 시인, 60년 만에 17번째 시집 "첫 시집 '목숨'은 생존 자체의 문제 이번 '심장이 아프다'는 情 이야기" 박근혜 대통령의 '가톨릭 代母' “노인들도 암에 걸리면 수술대에 오르고, 더 살려고 하죠. 집착이나 공포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보다 삶에 ‘정’이 들어서라고 봐요. 수십년 간직해...
과학과 문학의 아름다운 하모니 2013-06-03 16:49:59
묻혀가며 자신의 시집을 묵묵히 읽는 어머니를 노래한 손택수 시인의 ‘육친’이다. 하 시인은 이 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침은 녹말을 분해해서 엿당으로 만드는 아밀라제 효소를 가지고 있지. 음식을 앞에 두면 입에서 침이 고여.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준비하는 거지. 책 앞에서 침이 고이는 어머니도...
강예나 "발레는 일찍 시집가 섬겨온 남편 같은 존재" 2013-06-02 17:35:17
나이에 시집을 가서 처음으로 섬긴 남편 같아요.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최선을 다해 섬기기로 서약했고 26년간 정말 그렇게 했죠. 이제는 서로 보내줄 때가 온 것 같아요.” 그는 무용복 브랜드 ‘예나라인’을 만들어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무용 연습복은 무용수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