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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도 넘은 대구, 내일 폭염특보…마스크 착용 어쩌나 2020-06-03 20:04:12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았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
적조 24시간 감시 어패류 폐사 막는다…수온관측망 15개 확충 2020-06-03 16:00:02
적조 24시간 감시 어패류 폐사 막는다…수온관측망 15개 확충 해수부, 고수온·적조 종합대책 마련…어민에게 즉시 발생 위치 등 제공 (세종=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어·패류가 폐사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0년 고수온 적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J기자의 설] 코로나19가 초래한 뉴 노멀…영화관 갈까 말까 고민되네 2020-06-02 13:00:0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었다. 이태원 클럽에 이어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지역 사회 연쇄 감염이 잇따른 것과 관련한 보고였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14일까지 약 2주간 수도권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한시적...
[하반기 경제] '한국판 뉴딜'로 초중고 원격교육·비대면 의료 인프라 구축 2020-06-01 16:30:10
간선망에 지능형교통체계와 급경사지 등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포함해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에 4조8천억원, 비대면 산업 육성에 1조4천억원, 디지털 포용·안전망 구축에 8천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비대면 산업 육성 부문에서는 모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교실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구...
"다음 달 14일까지 다중시설 영업 자제"…학원·PC방 등 해당 2020-05-28 18:44:35
최대한 억제하기 위함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수도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1∼2주의 기간이 수도권 감염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
"학생 발열 감지해 교사에 통보" 지능형 CCTV 시범사업 추진 2020-05-21 15:00:11
화재 감시 및 학교 폭력 감지 등을 수행한다. 이 시스템은 체온 측정을 통해 발열 이상자가 있을 경우 담당 교사에게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리는 기능도 탑재한다. 재난·재해 분야에서 뽑힌 마크애니는 강원도 고성군청과 컨소시엄을 이뤄 산불 감지와 산불 징후 식별, 허가시간 외 입산자 검출 등이 가능한 지능형 CCTV를...
'n번방·인가제폐지·넷플릭스법' 법사위 통과…본회의 상정 2020-05-20 15:12:24
시민단체는 인터넷 사업자가 음란물 감시 명목으로 이용자 게시물을 들여다보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은 물론 표현의 자유, 통신비밀 보호 등 헌법적 가치를 침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법사위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해외사업자 (규제)에 실효성 있는지, 불법 촬영물...
국회 말미 법안 '끼워넣기' 관행…피해는 국민이 받는다 2020-05-19 17:20:35
사업자를 재난관리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준비가 안됐다. 시간을 더 달라"(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시급성을 인정해서 충분히 스터디가 안 됐으니까 행정입법에 위임을 시켜 놓자. 정부가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하면 국회 입법으로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n번방방지법 텔레그램 못 잡고 '카톡 사찰법' 되나…졸속 논란(종합) 2020-05-18 16:58:05
통신 사업자들에게 이용자를 감시하라고 부추기는 조항"이라며 "국제 인권 기준에 어긋나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오픈넷 김가연 변호사는 "이 법이 취지대로 n번방 방지법이라면 텔레그램까지 적용돼야 하는데, 사실상 국내 메신저만 사찰하는 '카카오톡 사찰법'이 나왔다"면서 "인간의 기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려...
여론에 떠밀려 '벼락 입법'…후유증 키우는 국회 2020-05-17 18:34:25
등 국내 업체에 대한 감시 규정만 강화되는 역차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7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해외 사업자 규제에 대해 “법 규정보다 집행 가능성의 문제”라며 법안의 한계를 사실상 인정했다. n번방 사태와 관련 없는 내용이 후속 법안에 포함된 정황도 확인됐다. 고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