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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디지털개혁 전도사' 염종순 대표 "스가내각, 韓서 배워라" 2020-10-11 07:03:03
콜럼버스'라는 투어를 통해 일본의 정계 및 재계 인사 등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정보화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민등록등본 인터넷 발급을 신청해 위변조 방지 기능까지 갖춘 등본을 프린트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면, 일본인들은 "미래 세계에 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무능·부패정치에 신물난 이탈리아 국민, 의원수 3분의 1 줄였다(종합) 2020-09-22 21:22:51
나온다. 정계 외곽에서는 입법 절차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양원제는 전혀 손보지 못한 채 단순히 의원 수만 줄여 대의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결과만 초래했다며 평가절하는 목소리도 많다. 이탈리아 상·하원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동등한 입법권한을 행사하지만 하나의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모디 인도 총리 "내 생일 선물?…사회적 거리두기 해달라" 2020-09-18 14:32:00
보여준 데다 현재 인도 정계에는 강력한 야당이 없는 점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인도 인구의 80%가량을 차지하는 힌두교도들이 여당 인도국민당(BJP)의 든든한 지지 세력이라는 점도 모디 총리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가 결국에는 모디 총리에게 타격을...
[특파원 칼럼] 日 스가, 아베 아바타로 보면 안돼 2020-09-14 17:49:26
대타'로 만족하지 않을 듯일본 정계에서는 스가를 아베 총리의 남은 임기인 내년 9월 말까지 자민당을 이끌 ‘임시 대타’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총재 선거 승리가 확실해진 지난주부터 중의원 해산 및 조기 총선설을 피워올려 판을 바꾸려는 걸 보면 그는 대타 역할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톡톡일본] 사임해도 은퇴 안 한다는 아베…정치인 정년은 2020-09-06 09:01:01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은퇴한 전직 총리 2명이 정계에 복귀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호소카와가 낙선하면서 실현되지 않았다. 일본 정치인이 총리를 사임하고도 은퇴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연령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현재 만 65세로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는 아직 '젊은' 편이다. 일본은 작...
뉴질랜드 자치령 쿡제도 전 총리, 코로나19로 사망 2020-09-05 07:55:44
의사로 활동하다 정계에 들어가 보건부 장관 등을 거쳐 지난 1999년에 4개월 동안 쿡 제도 총리를 지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행 이사를 지내기도 한 그는 그 후 오클랜드에서 1차 진료 병원을 열어 주로 태평양 국가 출신 환자들을 돌보아왔는데, 뉴질랜드 전역에서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존경을 받아왔다고 매체들은...
'망언 제조기'? '친한파'?…日 차기총리 1순위 '스가' 2020-09-01 16:11:13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일본 정계 파벌들 잇따라 스가 지지 선언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은 1일 일본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스가 관방장관이 각 파벌 지지를 확보해 우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 파가 스가 관방장관을 지지하기로 한 것을 비롯,...
일본 차기 총리 3파전…스가·기시다·이시바 정책 성향은 2020-08-31 15:45:32
지냈다. 조부는 부동산·백화점업을 하다 정계에 투신한 기시다 마사키(岸田正記·1895∼1961) 전 중의원 의원이고 부친은 중소기업청 장관을 지낸 기시다 후미타케(岸田文武·1926∼1992) 전 중의원 의원이다. 기시다는 명문 사학인 와세다(早稻田)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일본장기신용은행에서 일하다 부친의 비서로 정계에...
재보선 준비 속도내는 통합당…내달 선거기획단 출범 2020-08-30 17:26:09
정계 복귀’를 암시한 글이라는 추측이 무성했다. 당내에선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김세연·이언주 전 의원, 윤희숙 의원 등 젊은피들이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외부 인사를 향한 ‘러브콜’도 나온다. “안 대표가 통합당의 최종 후보가 될 확률이 높고 본선 승리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고 공개적으로...
멸망의 길 걸은 고려…방도는 없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8-30 08:00:01
최무선 등의 신흥무장들이 정계의 실력자로 등장했다. 신진사대부의 등장 붕괴와 달리 멸망의 조짐은 쉽게 감지할 수 없다. 항상 뒤늦게야 전 구성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극복하는 시도를 한다. 고려 말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왕실과 권문세족들, 자집단 중심의 새 질서를 구축하려는 개혁파, 희생을 담보하고 완전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