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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이철우 "대구경북 통합해야"…통합론 다시 급물살 2024-05-19 10:30:26
인구가 국력인 세상이 다가오고 있으며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야 임기가 2년여 남아있지만, 이철우 지사는 지금 6년이 남았으니 통합하면 대구·경북 전체가 정치적으로 제일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이럴 경우 안동에는 대구광역시 북부청사, 포항에는 대구광역시...
[사설] 尹 정부 '미래를 위한 재정혁신' 약속 지키고 있나 2024-05-17 17:59:17
출생·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미래를 위해 재정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올바른 방향 설정이자 시의적절한 주문이다. 하지만 적확한 상황 인식에 비해 재정혁신을 위한 노력은 부족하고 방법은 임기응변적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략회의에서 민생안정...
"예타 없애 기술전쟁 골든타임 확보"...재정효율성은 '우려' 2024-05-17 17:38:26
저출생, 청년, 일자리 등 주요 분야별로 예산을 재구조화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내국세의 20.79%로 고정돼 있어 현재 남아 돌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전용하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협업 예산은 당장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도입되는데요....
野 "저출생부만으론 부족…출생기본소득 1억 등 추진" 2024-05-16 19:00:05
신설과 저출생수석비서관실 설치를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다만 “부처만 신설한다고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지난 총선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저출생종합대책을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추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저출생종합대책은 △공공아파트 무료 공급 △출생기본소득 1억원...
저출산회의 또 연기…파격대책 놓고 진통 2024-05-16 18:53:00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해 저출생 문제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게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안팎에선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저출산위와 세제·예산 권한이 있는 기획재정부 간 정책 협의가 순조롭지 않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저출산위가 파격적인 정책을 테이블에 올려도 기재부가 건전재정...
저출산 대책 발표 6월로 연기…일·가정 양립책 중점 검토 2024-05-16 14:48:06
작년 12월 2차 전체회의를 계획했으나 "저출생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윤 대통령 지시를 받고 회의를 연기했다. 이후 지난 2월 기재부 출신의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이 부임하며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은 대책을 다음주 초 무렵 발표할 계획이었다. 이 역시 기존 4월 중순 발표에서 미뤄진...
KDI, 올해 성장률 전망 2.2→2.6%…野부양책 거듭 선긋기 2024-05-16 12:00:03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지출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도 봤다. 복지재정 수요 확대를 고려해 지출구조조정과 세입기반 확충을 통해 국가채무의 급증세를 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고령층의 건강 상태 개선을 반영한 노인연령 상향조정,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감소를 반영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방식 개편을...
"캄보디아 젊은 인재, 한국의 부족한 인력 연결하는 가교역할 것" 2024-05-15 09:30:11
출생·고령화 심화로 농촌, 의료, 호텔 등의 분야에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다. K컬쳐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려는 동남아 국가 학생들이 늘고 있다. 과거 '세계의 공장'역할을 한 중국이 근로자 인건비가 오르면서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캄보디아는 전체 1700만 인구의...
[사설] '인구부'에 대통령실 수석까지, 비서실 너무 커지는 것 아닌가 2024-05-14 18:11:36
저출생 대응 역할이 겹치는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도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당이다. 조직과 인력만 늘린다고 ‘만사형통’이 아니다. 기왕 저출생수석실이 들어선다면 제기되는 우려를 불식하고 효율성에 최우선 방점을 둬야 한다. 저출생대응기획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존중하고 잘 협업해 인구 문제의 성과를 내는 데...
저출생·초고령사회...재정지속성 위한 증세 논의 '불가피' 2024-05-14 14:01:54
초고령화·저출생 사회 진입...재정부담 현실화 OECD 평균 25년에 걸쳐 진행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우리나라는 만 7년만에 빠르게 진입 중이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지속되어 온 합계출산율 하락에 따른 초저출산 상황은 가임인구 수 감소와 합계출산율 하락이 맞물려 출생아 수 회복이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 출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