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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태우고 소원 빌다 불낼라…정월 대보름 "풍등 안돼요" 2019-02-18 14:46:31
횃불 싸움을 즐기기도 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이난희 학예사는 "불에는 '정화'와 '밝음'의 의미가 있어 불을 피우는 것은 사악한 것이나 마음속 잡념을 태우고 밝은 날을 맞는 의식"이라며 "보름달을 잘 보기 위해 불을 피우거나, 사람을 모으고 추위를 쫓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호남의병 역사공원' 세운다…전남도, 공모로 사업지 선정 2019-02-14 15:30:30
기념관·전시실·테마파크·상징조형물·학예실·교육관·편의와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역사기념관이라는 무겁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누구나 찾아와 보고 듣고 체험하며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사료나 유물 기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증자 전시실, 각종 행사 등과 연계한 기획 전시실, 남도 ...
아모레퍼시픽,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2019-02-14 10:20:48
로비 등 8개 전시실에 마련됐다. 현문필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학예팀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소장품 중 그간 선보이지 않은 대형 회화나 사진, 조각, 설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담은 세계의 현대미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
[3ㆍ1운동.임정 百주년](27) 의로운 기생 33인 '대한독립만세' 2019-02-14 06:00:29
사실과 그들의 인적사항은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연구 끝에 90년만인 2008년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동근 학예사는 "수원기생들의 3·1운동은 관기의 후예와 전통예능의 전수자들이 보여준 민족적 항쟁이었으며, 일제의 강압적인 기생제도와 식민통제에 대한 생존의 몸부림이었다"라고 평가했다. ◇ 일제가 만든 천...
국보 경주 감산사 석조불상, 1천300번째 생일 맞다 2019-02-13 13:37:14
13일 밝혔다. 강연회는 허형욱 박물관 학예연구관, 설명회는 최선주 박물관 연구기획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감산사 불상들의 발원자인 김지성은 오늘날 행정부 차관에 해당하는 집사시랑(執事侍郞)을 지냈다. 705년에는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황실로부터 상사봉어(尙舍奉御)라는 관직을 받았다. 그는 은퇴해서는 전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 13일부터 역사문화교실 운영 2019-02-11 16:16:30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오는 20일엔 허형욱 박물관 학예연구관이 경주 감산사 창건 1천년 기념 강좌를 한다. 7월 24일 '금강산수' 강연 이후 약 두 달간 휴강한 뒤 9월 18일 '박물관, 서양미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수강료는 없으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청중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화공간] 옛 담배공장, 미술작품을 품다 2019-02-10 08:01:09
관람객이 학예사나 가이드를 따라 돌아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관측은 오는 2월 말까지 관람객이 개방 수장고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게 하고, 이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약제로 개방 수장고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주 학예연구사는 "소장품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 작가와 작품에 대한...
영조 71세 기념의식 전말 기록한 '수작의궤' 2019-02-10 08:00:06
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해제에서 영조가 1765년 수작례를 허락한 이유는 무엇보다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몬 1762년 임오화변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오화변 이후, 영조의 대처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면서도 후계자인 세손에게 정치적 부담을 지우지 않는 일련의 작업이 진행됐다"며 일례로 1764년 영조가...
불상·목간·수막새…일본 기쿠치 성은 백제성일까 2019-02-10 06:30:04
있다"고 주장했다.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기쿠치 성 출토 불상과 백제 불상' 발표에서 기쿠치 성 발굴 유물을 분석한다. 기쿠치 성 내부 저수지에서는 높이 12.7㎝, 폭 3㎝인 청동보살입상과 '진인인口오두'(秦人忍口五斗)라는 글씨가 적힌 목간이 나왔다. 이 연구사는 "기쿠치 성 불상은...
왕은 용, 세자는 기린…조선시대 의장기 구성은 2019-02-04 07:30:00
실어 시각적으로 화려하다. 신재근 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조선의 의장 제도는 고려에 비해 더 세분됐다"며 "상징적 색상과 도안, 종류와 수량, 배열 위치 등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구현해 의례 주체와 규모, 성격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후기 왕의 대가의장은 167건이었고, 왕비 의장 55건, 왕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