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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천21건 민원상담 사례집 발간 2024-04-23 09:24:36
27개 업무별 상담사례 1천21건을 담아 '2024 관세행정 민원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여행과 해외 직구가 급증하면서 최근 1년간 전체 민원 24만103건 가운데 개인 민원이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이번 사례집에서도 특송화물·국제우편물·여행자 통관 등...
비리에 보조금 줄줄…'마을기업' 더 안뽑는다 2024-04-22 18:40:00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제주시) 등은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자립하기보다는 ‘보조금 따 먹기’가 된 사례가 적지 않았다. 5000만~1억원의 보조금을 받은 뒤 해산한 공동체는 529곳(2022년 기준)에 달한다. 작년에는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역 마을기업 51곳을 대상으로 재정...
미세먼지 막는다더니…피같은 세금 '230억' 어디에 썼나 2024-04-22 14:20:01
적용한 사례도 21개 지자체에서 40건(1억원) 적발됐다. 부패예방추진단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들은 보조금으로 편의시설을 짓는 등 민원을 해결하는 용도로 사용했다"며 "명확한 보조금 지급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부적정 집행 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보조사업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쓰인...
"쇼핑·숙박 복합단지, 왜 없지?"…대한상의, 킬러규제 개선 건의 2024-04-22 13:03:21
대표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A사의 사례처럼 현재 관광단지 시설기준은 단일용도(관광·휴양, 오락, 숙박, 상가, 기타 등)로만 규정돼 있어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된 형태로는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한 셈이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배이센즈 같은 복합시설이 국내에서 활성화되지...
대한상의, 정부에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 100건 전달 2024-04-22 12:00:04
= 대한상의는 기업 활력과 국민 편익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합리화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 달라며 정부에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 과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대한상의가 지난 1분기 동안 주요 기업, 지방 상의, 주한 외국상의를 통해 발굴한 킬러 규제(58건), 민생규제(9건),...
[시사이슈 찬반토론] "바람 값 내놔라" 지자체 이익공유 요구, 타당한가 2024-04-22 10:00:02
행정권은 가능하다. 그런 과정에서 환경 영향과 주민 피해 여부가 모두 평가받기 때문에 인허가로 지자체 개입은 끝나는 게 정당하다. 정상적 행정행위가 끝난 뒤에 바람 값을 내놓으라고 하면 세계적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이 같은 무리한 이익공유제는 전체 국민의 부담으로 전가된다. 풍력 사업자나 태양광 사업자는...
"수업 참여 의대생 족보 못봐"…수사 의뢰 2024-04-21 19:11:38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출하라고 재차 안내했다. 교육부는 의대 현장점검단을 통해 의대 학사 운영과 관련한 대학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교육부 차원의 행정 지원 필요 사항을 발굴해 지원한다. 또한, 대학별 수업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수업에 참여하려는 의사가 있는...
"법안 영향 세심하게 살펴야"…카카오헬스케어, AI법에 '우려' 2024-04-20 12:28:54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만 해결하고 있는지 비하인드 시나리오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EU(유럽연합)에서 법을 만들었으니까 우리도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AI 관련 규제에는 민관의 정교한 각론 등이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신 소장은 각종 규제로 겪는 애로사항도 털어놨다. 그는 "기술을...
서울시, '서소문·마포' 재개발 통합심의…정비기간 단축 2024-04-19 12:56:45
이번 심의에서 같이 통과된 ‘마포로 5구역 10, 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중림동)’은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를 통합해 기간이 단축되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됐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 정비사업 통합심의회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
옛 중앙일보 빌딩, 36층 업무시설로 재개발…"첫 통합심의 통과" 2024-04-19 10:53:03
첫 번째 사례다.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각종 심의로만 약 2년 이상 걸렸다. 그동안 건축·경관심의는 통합 운영했지만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