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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하기로 2024-06-25 18:56:35
정명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곡리 공장 화재 피해의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 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로 했다. 또 사망자 구호금과 장례비 선지원 및...
울산 '안전 파수꾼' 150명…"50년 노하우로 산재 예방" 2024-06-25 18:44:11
산업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박종훈 한국방폭협회 공동회장은 25일 “울산만큼 안전재난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고용노동부, 울산시, 울산시의회, 산업체 등과 함께 울산을 세계적인 방폭(防爆)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폭은 대형 플랜트 기자재와 장비 등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한 중국.라오스 대사 등에 '사고 처리대책 설명' 2024-06-25 18:37:52
아울러 2차 피해와 인근 주민 안전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사고 현장 주변을 측정한 결과 리튬 연소 후에 발생하는 염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근 하천 오염수에 대한 1차 측정 결과 역시 오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도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도 추진 중임을 밝혔다. 김...
7년前 화마 극복한 비츠로셀 "원전급 내진 설계" 2024-06-25 18:11:27
더 꼼꼼한 안전 대비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비츠로셀의 충남 당진 공장은 관련 업계의 모범적인 재해 대응 사례로 꼽힌다. 아리셀처럼 1차전지를 만드는 이 회사는 업계에서 ‘불사조’ 기업으로 통한다. 2017년 4월 대형 화재사고를 딛고 부활해 국내 1차전지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면서다....
[단독]아리셀 "불법 파견 없어"…파견업체는 불법증거 제출 2024-06-25 18:10:55
화성시 아리셀 리튬 1차전지 생산공장 폭발 사고로 사망한 약 2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불법적으로 파견된 정황이 확인됐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25일 사고가 난 공장 건물 앞에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불법 파견은 없었고 충분한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에 대한 업무 지시...
"안전 교육? 대화도 안 통해요"…'화성 비극' 이유 있었다 2024-06-25 18:00:27
여기에 언어와 문화 장벽까지 겹치면서 대형 사고 위험성은 더욱 크다.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근로자는 입국 후 15일 내 취업 교육기관에서 16시간 동안 교육받는다. 하지만 산업안전 관련 교육은 4~5시간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현장 교육이 아니라 교재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 기준...
근로자 3% 외국인, 사망산재는 4배 많다 2024-06-25 17:55:55
3% 수준이지만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중대재해 사망자) 비중은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의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가 발생해 단일 사고로 가장 많은 18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하며 이들에 대한 산업안전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국인력 정책을...
'이것' 때문에 매년 138조 날린다…전 세계 '공포 확산' 2024-06-25 17:31:13
안전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교통망 마비, 공장 가동도 위협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폭염이 덮친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등의 주요 지역에서 전력 과부하로 한때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지난 21일 보스니아 수도인 사라예보 등에서는 신호등이 고장 났고, 몬테네그로 수도...
[사설] 배터리 선진국에서 벌어진 최악의 참사…외국인 산재 대책 시급하다 2024-06-25 17:30:12
참사는 배터리 기술은 선진국이지만 안전에는 취약한 우리의 민낯을 드러냈다. 이번 참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꿈을 좇아 한국에 온 외국인 18명이 희생됐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 사고가 발생해선 안 된다. 2차전지인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화재 위험이 작다고 해도 1차전지를 ‘일반화학물질’로 분류해...
中 "화성 화재 사망자 애도…韓에 원인규명·유족지원 요구"(종합) 2024-06-25 17:27:10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 측과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공장 화재로 중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불행히도 여러 명의 중국 국민이 희생돼 극히 침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 유관 기업이 뼈아픈 교훈을 얻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