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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이민 수용, 본격적 논의가 필요하다 2023-06-25 17:26:54
이민은 산업계의 요청으로 산업연수제도(1993년)와 고용허가제(2004년)가 도입되면서 사실상 시작됐다. 법무부의 ‘2021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연보’에 의하면 장기체류 외국인 수(등록외국인 수와 외국 국적 동포 수의 합)는 157만 명에 육박하고 불법체류자를 합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이...
고용부 "재택근무 도입 기업에 직원당 월30만원 지원" 2023-03-22 13:38:45
정보기술 기반 구축, ④기타 재택근무 지원사업(간접노무비, 인프라 구축비) 및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연계 지원 등이다. 인프라 구축비는 재택·원격근무 관련 정보시스템(그룹웨어, 서버, 메신저 등) 보안시스템(VPN, 자료백업 및 복구 등), 서비스 사용료(클라우드 사용료 등) 등을 1개 사업장...
재택근무 희망 중소·중견기업 400곳에 무료 컨설팅 2023-03-22 12:00:14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40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성과관리의 어려움, 재택근무자와 비재택근무자 간 갈등이 재택근무 도입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컨설팅은 재택근무 도입범위·운영방식·적합 직무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정식 고용장관 "노란봉투법, 파업 만능주의 우려...논의 필요" 2023-02-16 15:21:3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를 통과한 일명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16일 "법치주의와 충돌하는 입법으로 파업 만능주의로 인해 사회적 갈등만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향후 입법과정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로봇이 1t 상품 직원에게 운반…베일 벗은 쿠팡 대구FC 2023-02-07 17:39:19
사람이 다닐 수 없도록 통행을 금지해 놨다. 만약 근로자가 진입하면 자동으로 지게차가 정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쿠팡 대구FC는 2500명을 직접고용하고 협력업체 직원 등 1만 명을 간접 고용한다. 무인지게차 운전과 무거운 상품 운반 등 어렵고 힘든 3...
로켓배송 비결 이거였어?…로봇 직원 무장한 쿠팡 '비밀기지' 2023-02-07 09:28:17
만약 근로자가 들어가면 자동으로 지게차가 정지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쿠팡FC는 2500명을 직접고용하고 협력업체 직원 등 1만명을 간접 고용한다. 무인지게차 운전과 무거운 상품 운반 등 어렵고, 힘든 3D 업종은 모두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로봇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중대재해 수사 장기화 불가피...상습·반복사고만 가중처벌 해야" 2023-01-26 15:46:18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644명(611건)으로 전년...
법원 "택배 노조와 교섭 거부한 CJ대한통운, 부당노동행위" 2023-01-12 15:24:34
하청업체인 대리점에 노무를 제공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결성한 단체로 2020년 3월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CJ대한통운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택배노조가 제기한 구제 신청 초심에서 지방노동위원회는 CJ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줬으나 중앙노동위의 재심에서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어졌다. 당시 중앙노동위는 "원·하청...
GM "韓 경직된 노동환경 해결 안되면 전기車 투자 어렵다" 2023-01-09 18:12:33
근로자를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들어 법원에서 적법한 사내하도급을 불법파견으로 규정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법원이 “현대차·기아가 생산 공정이 아닌 간접 공정에서 협력업체 근로자를 사용한 것 또한 불법파견”이라고 판단하면서 제조업에서 도급이 종말을 맞았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한국GM은...
[사설] "건설노조는 사업자단체"…이런 판단 확산돼야 불법 줄어든다 2022-12-28 17:41:03
임금근로자와 비슷하게 일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 해도 개인사업자 지위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했다. 사업의 본질을 본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런 판단은 2006년 대법원이 “레미콘 차주는 근로자가 아니다”고 한 판결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용노동부도 비슷한 이유에서 레미콘노조를 노조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특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