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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협박해 문신 강요하고 감금한 조폭, 결국 2024-09-04 06:31:01
이틀 만에 아내를 협박해 몸에 문신을 새기도록 강요하고 감금하는 등 괴롭힌 조직폭력배 남편에게 징역 5년이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중감금치상·강요·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29)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7월 31일 확정했다. 김씨는 2023년 7월 광주 북...
'교회서 학대 사망' 여고생 모친, 가해자들에 "감사" 2024-09-02 17:34:51
중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신도 A(54·여)씨, 합창단장 B(52·여)씨, 또 다른 40대 여성 신도의 3차 공판을 진행했다. 법정에는 숨진 피해 여고생 C(17)양의 어머니(52)가 증인으로 출석해 "(B씨 등이) 제가 돌보지 못하는 부분에 가까이서 돌봐주신 부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A씨 등의 변호인이 "수사단계부터 A씨 등...
감금 후 "서로 때려라"...가스라이팅 살인범의 최후 2024-08-29 16:47:30
2명을 정신·경제적으로 착취하고 감금한 차량 안에서 서로 폭행하도록 지시해 이중 1명이 숨지게 만들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용규)는 29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2)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실체 없는 분쟁과 비용 부담 등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정신적 육체적...
방글라, 총리 퇴진 혼란 속 前정부 시절 '강제실종' 조사 착수 2024-08-28 14:54:31
하에 행동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체포·감금·납치 등으로 사람의 자유를 박탈하고 생사나 소재지를 은폐해 실종자를 법의 보호 밖에 두는 것을 말한다. 과도정부는 5명으로 구성된 강제실종조사위원회를 꾸렸다며 위원회는 201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5일까지 일어난 해당 사건들을 45일간 조사한다고 전날 밝혔다....
"나를 잘라?" 회사 대표 살해 계획…車 탈취 시도한 40대 2024-08-24 14:36:49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특수강도·특수감금·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최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50대 남성 A씨의 승용차를 운전해 동대문구까지 이동한 뒤 차를 빼앗기 위해 날 길이 17㎝의 흉기를 꺼내 A씨를 위협한 혐의를...
직장동료 흉기로 찌르고 아내 납치..."돈 안갚아" 2024-08-24 10:22:06
50대가 검거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특수감금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남성인 B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B씨의 아내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도주했으나, 약...
"대리기사입니다" 접근해…차량·돈 뺐으려 한 40대 2024-08-24 08:35:52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특수강도·특수감금·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2)씨에게 최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송파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50대 남성 A씨의 승용차를 운전해 동대문구까지 이동한 뒤 차를 빼앗기 위해 날 길이 17cm의 흉기를 꺼내 A씨를 위협했다. 이씨는...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력하고 생중계"…10대 학생들에 '중형' 2024-08-23 17:22:16
치상, 공동상해, 공동감금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18)양에게 징역 장기 10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또 공범인 B(19)군에게 징역 6년을, 나머지 2명에겐 징역 장기 6년·단기 5년을 각각 선고했다. 단기 형을 마친 소년범은 교정 목적이 달성됐다고 판단되면 검사 지휘에 따라 장기 형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
"남편에게 이혼 요구하다 정신병원 갇혀…막을 방법 없었다" [법알못] 2024-08-21 21:44:01
입원제'를 두고 법적 허점이 많아 불법 감금에 악용될 소지가 크단 지적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법원이 입원 과정에 적극 개입하는 식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현행 제도는 악용 가능성 커"보호 입원제는 보호자 2인의 동의와 정신과 전문의 2명 이상의 진단을 통해 중증 정신질환 환자를 강제...
[안재석 칼럼] 거짓말의 수명은 생각보다 길다 2024-08-21 17:40:50
조직이 유명 피자 가게 지하에 어린이를 성노예로 감금해 놓고 있다는 것. 지극히 허황한 얘기였지만, 믿는 사람이 적지 않았고, 심지어는 총을 들고 해당 피자 가게에 쳐들어가는 사람까지 등장했다. 2016년 옥스퍼드대는 매년 연말 발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탈진실(post-truth)’을 선정했다. 감정이나 신념에 뒤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