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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김원웅 비리' 판 깔아준 국회 2022-02-13 17:19:56
자료를 발표했다”며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이러다간 오는 3·1절 기념식에서 ‘비리 광복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판이다. 후손에 부끄러운 역사가 쓰이고 있는 상황에 국회사무처의 책임이 과연 없을까. 수사를 맡은 경찰과 국회사무처 감사권을 쥔 감사원이 서둘러 규명해야 할 문제다....
"대장동 의혹, 사전에 못 밝혀 아쉽다" 2021-11-02 17:26:41
평가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 보여서 조금 조심스럽다”며 “공과가 다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전임 감사원장의 잘못된 부분을 감사할 용의가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문엔 “(최 전 원장이) 사인(私人)이 된 상황”이라며 “감사권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 같다”고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최 후보자의...
오세훈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적 편향" 2021-10-20 08:03:35
"감사권이 없냐"고 묻자, 오 시장은 "경영에 대해서는 감사할 수 있겠지만, 특정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이 도리다"고 말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문제 삼으며 미국 미시간주 교통방송을 비교해 들려줬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교통방송"이라며 "서울시가 매년...
靑, 백운규 영장기각에 "국가정책 수사 대상 돼선 안돼" 2021-02-09 16:54:09
"(감사권을)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휘두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날 같은 자리에서도 백운규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월성 조기 폐쇄는 당시 문재인 후보 공약이자 취임 후 100대 과제"라며 "이게 어떻게 사법적 판단 대상이 되는지 참으로 의아스럽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범계...
윤석열 다음은 최재형 감사원장? 때리는 與 vs 지키는 野 [여의도 브리핑] 2021-01-16 07:30:01
진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감사권을 남용하지 말고 정치 감사를 즉각 멈추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감사원다운 감사' 방해 말라"국민의힘은 총 5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에 대한 내용 △여당의 최재형 감사원장 때리기에 대한 내용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임종석 깃발 드니 민주당이 때렸다…최재형에 '집중공세' 2021-01-15 17:19:55
것이 문제라고 감사하는 것"이라면서 "야당에서도 정권이 바뀌어도 정부의정책은 바뀔 수 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감사원은 중립적 기관이다. 감사원이 중립성을 갖고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며 "감사권을 남용하지 말고 정치 감사를 즉각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증인 채택 막은 與…반발한 野, 첫날부터 '방탄·맹탕 국감' 논란 2020-10-07 17:37:32
“다수의 힘으로 야당 국회의원들의 감사권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측은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를 비롯해 다수의 증인을 신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수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모두 거절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추 장관 아들 문제는 이미 수사가 끝난 사안”이라며 “추 장관이 국회에서 27번...
국감 번진 '추미애 공방'…"증인 채택해야" vs "감사권 침해" 2020-10-07 14:44:42
않아 채택되지 못했다"며 "다수의 힘이 야당의 감사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국정감사가 추 장관 아들 문제로 뒤덮이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국민의 관심이 지대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시지를 보면 추 장관이 직접 지시한 정황이 있다"며 관련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이에 유상범 국민의...
망치 두드리면 법인가, 정기국회 관전 '세 가지 포인트' [여기는 논설실] 2020-09-17 10:01:58
같다. 입법권, 예산 심의권, 국정감사권 등 국회의 3대 ‘권한이자 책무’와 관련해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물론 독주 체제의 ‘슈퍼여당’ 등장으로 비롯된 변화다. 9월 들어 개원한 정기국회는 연말까지 계속된다. 정기국회는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의 장이다. 국민의 대표들이 대리인(공무원과 공직사회)을 직접...
농협은행장 단독 후보에 손병환…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연임 유력 2020-03-17 15:16:21
실적을 냈다. 다만 계열사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있는 신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의중이 변수다. 지난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후 역대 회장 중 연임 사례는 김용환 전 회장이 유일하며, 첫 회장직을 맡은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관 출신 인사였다. 과거 회장 승계절차 전례를 보면 임추위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