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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부통령, 교육장관 사임…전현직 대통령동맹 균열 2024-06-19 18:37:10
교육부 장관직에서 사임,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간 정치적 동맹이 무너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부통령은 교육부 장관직과 반군 대응 태스크포스(TF) 부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측에 전달했다. 이에 마르코스 대통령은...
축제마다 감독 맡더니 문화재단 대표까지...아산시장 정책특보 논란 '일파만파' 2024-06-18 11:29:43
일었다. 아산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천철호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A씨가 아산시 문화예술 정책특보 자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아산문화재단 대표 공모에 지원서를 냈다”며 “특보를 사임하고 재단 대표에 응모해도 의혹을 살 수밖에 없는데...
홍남기 "축소조작 전혀 없었다"…국가채무비율 감사 반박 2024-06-06 16:17:01
감사원은 홍남기 전 부총리가 지난 2020년 2차 장기재정전망 과정에서 "2060년 국가채무비율이 세 자릿수로 높게 발표될 경우 직면할 국민적 비판 등을 우려해 '두 자릿수로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엔 경상성장률(성장률+물가)만큼 재량지출이 늘어난다는 전제에서 전망치를 내놨다면, 의무지출까지...
박찬록 서울고검 차장검사 사의…중간간부 인사 후 첫 사표 2024-05-30 18:33:01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 여러 직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사람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썼다. 나아가 "이제는 밖에서 검찰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면서 "검찰이 마주치게 되는 어려움도 시대 상황에 맞게 잘 극복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경북 안동 출신인...
아산시 행정 안팎으로 ‘갈등’...직원은 ‘인사조치’ 소송, 의회는 ‘재량권 남용’ 감사 청구 2024-05-27 17:57:17
휩싸였다. 아산시청 직원이 자신에 대한 인사발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앞서 아산시의회도 소규모 개발을 두고 시의 재량권 남용이 의심된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아산시 행정이 안팎에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산시 학예연구사 A씨는 지난해 11월 박경귀 시장을...
'무단결근' 복직 논란…서울교통公 노조원, 재심사서 다시 해임 2024-05-21 18:53:36
직 등의 취업이 제한된다.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공사 측에 “정상적인 근무 수행이 확인되지 않는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후 공사는 노조 전임자의 타임오프제를 악용해 정상 근무하지 않은 직원 311명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 공사는 복무 태만이 확인된 노조 간부 20명을 파면하고...
[단독] '근무 태만'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들, 재심사에서 전원 '해임' 2024-05-21 14:18:17
공직 등 취업이 제한된다. 지난해 6월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공사 측에 "정상적인 근무 수행이 확인되지 않는 노조 간부가 다수 있다"는 감사 결과를 전달했다. 공사는 이후 노조 전임자의 근로 시간을 면제해주는 타임오프 제도를 악용해 정상 출근이나 근무하지 않은 311명의 직원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전현희 편 들어주려…'개점휴업' 정무위, 원포인트 회의 열었다 2024-05-09 18:40:16
의혹을 감사원에 제보한 것과 관련해서다. 지난달 민주유공자법 등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등 야당이 독주하는 가운데 정무위에 계류된 경제·금융 법안들은 21대 국회 종료와 함께 사라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전부터 임 전 실장이 전 전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국회에서 허위...
한동훈, 與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찬…"현안 언급은 없어" 2024-05-04 06:00:39
위원장은 선거 기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요새 시간이 많다.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고 한다. 한 전 위원장은 향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당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천자칼럼] '복마전' 선관위 2024-05-02 18:09:33
사상 처음으로 연임시키자, 2900명 전 직원이 연판장에 서명해 결국 물러났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나. 선관위 사무총장과 사무처장 등의 자식 채용 비리가 국민의 분노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 이들의 채용 비리 양태는 치졸하기 이를 데 없다. 서류전형부터 연령, 거주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