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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위태로운 검찰…국회선 검찰개혁 시동 걸어 2024-12-19 11:53:02
검찰개혁 법안 입법과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0인은 전날(18일)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지역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하고 정치검찰 퇴출로 검찰 권력의 비대화를 방지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역검사장 직선제는 주민이 지방검찰청...
20년 연속 채택된 유엔 북한인권결의…어떤 내용 담겼나 2024-12-18 10:43:34
폐지하거나 개혁할 것으로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총회 결의는 국제법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사회의 단합된 요구가 담겼다는 점에서 이를 존중해야 할 정치적·도덕적 의무를 지닌다. 북한은 유엔 북한인권결의가 나오면 강력히 반발해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달 22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허은아 개인 띄우는 데 당 동원"…개혁신당 당직자들 뿔났다 2024-12-17 15:13:59
지 1년도 되지 않은 개혁신당을 비전과 정책으로 무장한, 당원과 지지자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권 능력을 갖춘 '정당다운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었다"고 했다. 노조는 "그런데 허은아 당대표의 지난 임기는 비전과 정책은 뒷전으로 미루고, 오로지 '허은아'라는 개인을 띄우는 데 당과 사무처...
대화·타협 사라졌던 949일…대통령에게 '정치'란 없었다 2024-12-15 18:08:18
4대 개혁과 저출산 문제 해결 등 ‘4+1 개혁’은 흐지부지됐다. 결국 윤 대통령은 입법과 상관없는 외교·안보 분야에 집중하며 한·일 관계 정상화, 한·미·일 동맹 강화, 체코 원전 수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는 “독재자인 북한 김정은과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회담하는 것이 정치인데, 윤...
[사설] 질서 있는 수습과 위기 극복,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2024-12-15 17:37:43
정치로 인한 제로섬 대결 일상화, 만성적인 입법 교착에 이은 계엄은 그간 우리가 어렵게 일군 경제와 산업, 문화적 성취를 갉아먹었다. 이런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 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가 됐다. 경제 강국에 걸맞지 않은 정치 수준으로는 진정한 선진국 대접을 받지 못할 것이다. 다급한 과제는 질서...
[사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막중한 책임 2024-12-15 17:37:30
그동안 부처 간 의견을 잘 조율하고 의료개혁을 포함한 주요 현안을 꼼꼼하게 챙겨온 만큼 그만한 적임자도 없다는 평가다. 한 권한대행은 국회 탄핵 당일인 14일 밤 임시 국무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데 이어 다음날 오전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해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등 시급한...
[사설] 질서있는 수습과 위기극복,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2024-12-14 18:16:32
입법 독주와 방탄 면죄부로 삼고, 조기 대선 계산 아래 헌법재판소 압박에라도 나선다면 국민적 역풍에 직면할 것이다. 권한대행 체제가 출범하기도 전에 내각을 흔들고 있는데,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면 국정을 돌아가게 해야 한다. ‘먹사니즘’(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여·야·정 비상경제점검회의 제안에 진정성이...
시진핑 '홍콩 국보법' 치하…"역사적 입법 완수" 2024-12-13 21:42:01
단결하고 사회 모든 부문을 이끌어 개혁을 추구하고 국가 전략과 적극적으로 발맞춰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추진력과 이점을 만들어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리 장관은 홍콩이 세계 3위 금융 중심지로서 위치를 되찾았다면서 "이는 홍콩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나타내며 동시에 지방정부의 통치...
[한경에세이] 미국 대통령제에서 배울 점 2024-12-09 17:57:52
개혁, 연금개혁 같은 국가적 장기과제를 풀 수 없었던 제일 큰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 기회에 국회가 대통령 4년 연임제로 원포인트 개헌을 꼭 하길 바란다. 그래서 2026년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 대통령 선거를 함께 시행하면 좋겠다. 만약 더 일찍 2025년 6월 3일에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면 5년 단임제를...
대한법학교수회 "위헌적 계엄령 선포는 내란행위…대통령 탄핵해야" 2024-12-05 15:47:47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는 25개 로스쿨을 제외한 전국 139개 법과대학·법학과 소속 교수·강사·법학박사 2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회장은 백원기 국립인천대 교수가 맡고 있다.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공정한 사법행정입법개혁'을 강령으로 삼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