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물량 줄인다" 유력신문 협박…3개 제지社, 담합 과징금 305억 2024-11-21 12:00:02
거래위원회는 21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전주페이퍼·대한제지·페이퍼코리아[001020]에 시정명령과 총 305억3천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가담 정도가 심한 '업계 1위' 전주페이퍼에는 검찰 고발까지 결정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전주페이퍼 148억4천600만원, 대한제지 98억7천500만원,...
'회계처리 위반' 고발 당한 DI동일…21일부터 거래 정지 2024-11-21 07:37:44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DI동일이 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와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에 해당하는지에 관한 결정은 오는 11일...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될 수 있다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4-11-21 07:00:05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전면 적용되고 있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해고의 사유 및 절차, 근로시간, 시간외근로수당, 연차휴가 등 주요 내용 들을 상당 부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 정부는 5인 미만...
공정위 "LTV 담합"…은행 "단순 정보 교환" 2024-11-20 17:51:51
따르면 기업들이 사업 관련 정보를 주고 받아 공정거래를 제한하는 행위는 '부당 공동행위'에 해당합니다. 은행 매출의 상당 부분이 담보대출인 만큼 여기에 최대 20%인 부과기준율이 적용되면 많게는 수천억원의 과징금이 예상됩니다. 공정위가 담합으로 결론 내린다면 사업자 사이 정보교환 행위 자체를 담합으...
'공매도 과징금' 엇갈린 판결…재량권이 갈랐다 2024-11-20 17:39:59
동종 주식을 매수한 것도 무차입 공매도의 거래 결제를 위한 조치로 시정 조치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특정 주식의 매도 위탁 주문을 입력하는 것은 기초적인 절차”라며 “직원 과실이 의무 위반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과도한 산정” vs “재량권 적법”이번 판결은 최근 외국계...
"美법무부,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 요구 방침" 2024-11-19 19:18:23
제안할 추가 방안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판사는 구글의 독점 행위 시정 방안에 대한 심리를 2주간 진행한 후 2025년 8월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의 주가는 이 날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0.8%하락한 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알파벳 주가는 25%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
택배·대리기사도 '비빌 언덕'…공제회·표준계약서 만든다 2024-11-19 18:08:00
경제적 지위를 악용해 불공정거래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서면 계약서 작성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넣는다. ‘경력 인증·관리’ 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국가가 경력 정보를 등록하고 발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적으로 프리랜서 등도 전문성을 도모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당정은...
[취재수첩] 4년 전 타다금지법 빼닮은 '닥터나우 금지법' 2024-11-19 17:42:32
부당 행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금지하는 건 상식 밖의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플랫폼 업체가 의사와 약사에게 을이다. 정부도 플랫폼 업체의 약 도매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플랫폼업계가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불공정거래라고 보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다. 그럼에도...
'계열사 TRS' 악용 채무보증 막는다…공정위, 탈법유형 행정예고 2024-11-19 10:14:49
설계된 파생상품을 금융기관·특수목적법인과 거래하면서 실질적 채무보증 효과가 발생하는 경우는 탈법행위라고 기준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TRS는 대기업집단이 계열사간 채무보증 수단으로 악용된 상품이다. 공정위는 2018년 4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사실상 개인 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의 경영난을 해소하...
“기업윤리 최악” 협력사 기술 중국에 빼돌린 귀뚜라미 ‘불매’ 번지나 2024-11-19 08:40:37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9억 5400만원, 검찰 고발 등 중징계를 받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공정위가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중국 업체에 넘긴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를 제재 조치함에 따라 불매여론이 조성되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단가 절감을 위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