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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여야 '강대강' 대치 지속 2024-11-03 07:23:06
매년 국회를 방문해 시정연설을 해왔지만 올해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를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 공개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충돌이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야는 7∼8일 진행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도 예산 심사 방향을...
[사설] 회계 공시 끝내 거부한 민노총 금속노조, 뭐가 두려운가 2024-11-01 17:41:20
‘노조 대표자는 회계연도마다 결산 결과와 운영 상황을 공표하여야 한다’는 노동조합법 26조에 따른 것이다. 60년 넘게 이 법조항을 지키는 노조가 없자 정부는 지난해 9월 노동조합법 시행령 및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조합원이 1000명 넘는 노조가 회계 공시를 하지 않으면 조합원이 낸 조합비에 세액공제 혜택을...
예산안 자동부의 막는 野…與 "680조 예산 볼모 잡아" 2024-10-31 18:20:59
국회가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 주요 사업에 ‘대폭 칼질’을 예고한 야당은 관련 국회법 개정안부터 밀어붙이며 여당과 충돌하고 있다. 법정 심사 기한을 넘겨도 예산안이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도록 바꿔 정부를 더욱 압박하겠다는...
예산·세제 심사 앞두고…여의도 호텔 ‘예약 전쟁’ [관가 포커스] 2024-10-31 16:12:11
정부와 증액·감액의 칼을 휘두르는 국회의원들의 치열한 공격이 펼쳐진다. 지난 7월 말 내놓은 세법 개정안도 방어하려는 정부·여당과 이를 뜯어고치려는 야당이 첨예하게 맞선다. 우선 기재부 예산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간부들 뿐 아니라 사무관들까지 11월 한 달 동안 여의도에 상주해야 한다. 예산 심의가 한 달...
민주 "내년 예산증가율 3.2%→4.5% 높여야" 2024-10-30 18:24:04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정부 예산안 평가 토론회’에서 “정부 예산은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며 이 같은 목표치를 제시했다. 총지출 증가율을 4.5% 이상으로 잡은 이유에 대해선 “4.5%인 명목성장률을 감안해 최소한 이 기준까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장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의무화...유·사산 휴가 10일로 2024-10-30 17:54:24
12월 결산법인이라면 내년 3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하는 사업보고서에 남녀 직원 육아휴직 사용률을 담아야 한다. 현재 공공기관에 한해 공공기관 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 등을 통해 남녀 육아휴직 사용률을 공개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선 내년부터 2년간 정기...
임기 절반 보낸 윤 대통령, 취임 100일된 韓…서로가 가장 큰 과제 2024-10-29 17:48:09
100일을 맞아 그간 활동에 대한 ‘1차 결산’을 한다. 현시점에서 윤 대통령에게는 한 대표가, 한 대표에겐 윤 대통령이 최대 과제다. 정권의 최대 리스크로 부상한 ‘윤·한 갈등’부터 풀어내야 꽉 막힌 정국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게 여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尹, 정책 드라이브로 돌파구대통령실은 연금·의료·교육·...
'외환 방파제' 외평기금 2년째 동원…이번엔 주택기금까지 쓴다 2024-10-28 10:55:03
않는 범위라는 입장이다. 작년 말 결산 기준 외평기금의 자산 규모는 274조원이다. ◇ 외평기금, 지방재원 감액 최소화 고육책? 외평기금 동원에는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의 감소분을 줄이려는 불가피한 선택지라는 게 정부 입장이다. 현행법상 세수감소에 연동해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을 9조7천억원 줄여야 하는데...
TK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파크지구 진입도로 4차로 개통 2024-10-25 17:00:23
이만희 국회의원이 2021년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국비 20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입주 예정 기업들이 물류 이동에 필요조건인 원활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국도35호선과...
[이슈 In] 북한의 새 돈줄, 러시아 파병 젊은이들의 '목숨값' 2024-10-25 13:49:08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하루 전까지만 해도 외무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파병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