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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 얼굴…K리그 뛰던 오르시치, 조국에 동메달 선사 2022-12-18 17:25:48
대회 3·4위 결정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오르시치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크로아티아는 이로써 두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맞붙었을 때 0-0으로 비긴 두 팀은 이번 대회 시작과 끝을 맞대결로 함께했다. 두 팀은 킥오프 이후 10분도 지나지 않아 한...
"제발 끝나라" 휴대폰 보며 기도한 한국 선수들…'10대 명장면' [카타르 월드컵] 2022-12-18 17:00:05
통신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역전 결승골이 오히려 힘든 기다림의 시작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장 중앙에 모여 휴대폰으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를 거의 10분 정도 시청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3일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치른 우리 대표팀은 경기 초반 이른 시간에 실점했지만 전반...
크로아티아, 모로코 2대 1로 누르고 3위 [카타르 월드컵] 2022-12-18 07:09:19
같은 결승골을 넣었다.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가 몸을 날렸으나 슈팅은 오른쪽 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양 팀은 끝까지 공격 축구를 펼쳤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로서는 후반 42분 오르시치의 침투 패스를 마테오 코바치치(첼시)가 골 지역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반대편...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손흥민 59%로 '1위' [카타르 월드컵] 2022-12-16 14:37:09
스타' 조규성을 선택한 응답자도 20%에 달했다.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19%)과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한 이강인(18%)이 뒤를 이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3%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한 백승호와 김영권은 각각 1%의 선택을 받았다. 해외 선수 중에선 리오넬 메시가 11%를 기록...
4강 운명 엇갈린 '세기의 라이벌'…메시 웃고 호날두는 울었다 2022-12-11 18:20:53
올리비에 지루(36·AC 밀란)의 결승골로 잉글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지난 대회 득점왕인 해리 케인(29·토트넘)은 페널티킥으로 웃고 울었다.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후반 36분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동점 기회를 눈앞에서 놓쳤다. 모로코는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포르투갈까지 꺾은 모로코…이제 프랑스만 남았다 [카타르 월드컵] 2022-12-11 07:39:31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는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1-0으로 이겼다. 1970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6번째 월드컵에 나선 모로코가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 팀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진 8강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 국가도 1990년 카메룬,...
프랑스, 잉글랜드 꺾고 4강행…"2회 연속 우승 도전"[카타르 월드컵] 2022-12-11 06:42:39
후반 33분에 터진 지루의 헤딩 결승골로 다시 앞서 나갔고 이 기세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후반 37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획득,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이 실축하며 패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 대회와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세계 정상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기고 아프리카...
모로코, 포르투갈도 1-0 제압…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카타르 월드컵] 2022-12-11 02:53:32
월드컵 8강전에서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르투갈에 1-0으로 이겼다. 모로코는 조별리그에서 벨기에를 탈락시키고, 16강전에서 스페인을 떨어트리면서 이변의 이변을 낳았다. 8강에서는 포르투갈까지 꺾으며 아프리카 팀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모로코는 1970년 멕시코 대회...
'피겨퀸' 넘은 '캡틴 손'…올해의 선수 86.2% '역대 최고' 2022-12-08 19:59:18
역전 결승골을 도왔다. 2위는 프로배구 2022~2023시즌 V리그 흥행을 주도하는 김연경(34·흥국생명)으로 9.9%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3위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투수 류현진(35)으로 지지율 6.4%를 기록했다. 손흥민을 외 축구대표팀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이 5.1%로 4위를 차지했고,...
[기고] '월드클래스급' 코리아 위변조 방지 기술 2022-12-07 17:47:52
황희찬 선수에게 패스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은 보고 또 봐도 자랑스럽다. 한국조폐공사는 손흥민 선수의 기념메달을 두 차례 제작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기린 바 있기에 그의 월드컵 투혼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위변조 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K브랜드를 지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