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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저탄소 車강판으로 유럽시장 공략 박차 2024-06-25 15:28:31
25일 발표했다. 현대제철이 전기로-고로 복합생산 체계를 구축해 저탄소 강판을 제조할 수 있게 되면 유럽의 파트너 기업들이 이를 구매하겠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충남 당진제철소에 저탄소 강판을 생산하는 설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차 강판은 보통 고로(용광로)에서 나오는 철강재로...
비싼 전기료 늪에 빠진 '친환경 전기로' 2024-06-23 17:12:02
감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6000억원을 들여 광양제철소에 2025년까지 연산 250만t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할 방침이다. 하지만 전기로의 핵심인 ‘전기료’ 문제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기로는 철강업계 탈탄소 이행의 핵심으로 꼽힌다.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해 쇳물을 뽑아내는 고로 방식은 철근 1t을 생산할 ...
철강업 탈탄소 나침반 ‘수소환원제철 기술’ 톺아보기 2024-06-05 06:00:12
동시에 발생하는 고로를 중심으로 하는 고로 일관제철소는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가장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철을 만드는 방법이기에,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다른 방법을 사용하려면 필히 ‘고로 일관제철소 수준의 원가와 품질’이라는 장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탄소중립 시대에는 원가 및 ...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7억달러 글로벌 채권 발행 2024-05-31 09:12:24
제철소로 현재 생산능력 300만t 규모의 고로 1기와 열연 및 후판 공장을 운영 중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서 양호한 시장 지위를 누리며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미국 달러화 무담보 채권에 BBB-(안정적) 신용 등급을 부여했다. 포스코는 "성공적...
'재활용 시멘트' 탄소 20% 줄였다 2024-05-27 18:03:11
관념을 깨고, 고로슬래그(제철소 고로에서 나온 부산물) 등 혼합재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폐건자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는 건 오스트리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지난 20일 찾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타이탄시멘트 공장도 2017년부터 폐콘크리트 등 다양한 혼합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고 있었다....
먼지 풀풀 날리는데 온실가스 줄인다…유럽서 대세 떠오른 '이것'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2024-05-27 12:10:19
석회석으로만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고로슬래그(제철소 고로에서 선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물), 석회석 미분말 등 혼합재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탄소 배출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었다. 혼합재 사용 늘리고, AI 접목까지폐건자재를 시멘트 원료로 쓰는 건 오스트리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지난 ...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에 5300억 투입 2024-04-29 18:53:35
‘연와정초식’(고로의 성공적 가동을 기원하는 행사)이 열린 포항제철소 4고로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개수공사가 한창인 4고로는 오는 6월 말 재가동에 들어간다. 장 회장은 이날 “포스코는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앞세워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3차 개수...스마트 시스템 구축 2024-04-29 14:13:54
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공사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수란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으로 15년 전후를 주기로 진행된다. 포항 4고로는 지난 1981년 내용적 3,795㎥ 규모로 준공됐다. 1994년...
'초일류·초심' 새긴 포항제철소 4고로, 불 끄고 설비 신예화 2024-04-29 12:00:16
'초일류·초심' 새긴 포항제철소 4고로, 불 끄고 설비 신예화 포스코, 포항제철소 4고로 연와정초식 열고 성공적 조업 기원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 개수란...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숫자만 '대약진'한 中 경제개발…굶주림은 일상이었다 2024-04-29 10:00:05
농민들을 신뢰했다. 이번에는 동네마다 제철소를 세운다는, 박태준도 울고 갈 엄청난 발상으로 홈메이드 용광로를 전국에 50만 기나 만들어 가동했지만 아무 쇠나 녹여서 굳히면 강철이 된다는 것 역시 대국다운 발상으로 제작된 ‘똥쇠’가 공업에 투입돼 대량으로 불량품을 양산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최악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