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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노조 "김기유 前의장 폭압·갑질로 직원들 고통 겪어" 2024-11-13 10:30:01
지시로 모든 구성원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일부 임직원은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게 되는 비극적 상황도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장의 비위 행위로는 ▲ 명분 없는 인사제도 도입 ▲ 무차별적 징계 남발 ▲ 예고 없는 대규모 인력 감축 ▲ 경영성과급 미지급 ▲ 대규모 임원 강제 해임 등을 꼽았다. 김...
'불법 임상·리베이트'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대표이사직 복귀 2024-11-12 17:26:56
올라 기존 원덕권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어 부회장과 직원 정 모씨에게 징역 8월, 안국약품에게 벌금 1500만원을 각각 확정했다. 직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투여해 임상시험을 진행시키고 비임상시험 자료를 조작해 임상시험계획(IND) 허가를 받은 혐의다. 안국약품은 2016...
"싸게 내 집 마련" 친동생에게 당했다…'부동산판 다단계'의 정체 2024-11-09 13:33:56
이모씨는 2년 전 친동생의 권유로 천안의 한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조합에 가입했다가 수천만원을 잃고 결국 동생과 인연을 끊었다. 동생의 권유에 가입한 사업은 공회전만 했고 조합 탈퇴도 어려웠던 탓이다. 그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출자금을 떼이고서야 조합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씨는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은 가족,...
'2000억' 쏟아부었는데…"주변 사람들 아무도 몰라요" 처참 [혈세 누수 탐지기?] 2024-11-08 13:04:01
똑같다고 보시면 돼요." (직장인 A씨) "서울에 이런 체험관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주변 사람들도 아무도 모르던데요." (20대 이모씨) 건립에만 적게는 100억원, 많게는 약 2000억원에 가까운 세금이 투입된 전국 곳곳의 안전체험관이 '세금 낭비'의 온상이 돼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투입되는 예산은...
북한 지령 받아 간첩 활동…前 민노총 간부에 징역 15년 2024-11-06 21:35:37
양모씨(55)에게도 각각 징역 7년(자격정지 7년)과 5년(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 석씨 등 3명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법원은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초래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너뜨릴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석씨 등은 민주노총 내 비밀조직 지사장으로 불리며 북한과 102회에 걸쳐...
'직업고' 17세 수학천재 소녀의 몰락…'충격 진실' 밝혀졌다 2024-11-04 22:18:21
고 있다. 3일 중국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 20명, 우수상 5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조직위는 "장쑤성 롄수이 중등전문학교 교사인 왕모씨와 그의 지도학생이 결선에 진출해 사회적 관심을 끌었지만, 채점 결과에 따라 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씨가...
견본주택에 5000여명 몰려…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11일 특별공급 2024-11-04 14:36:05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시의 역점사업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구역(이하 구름산지구)의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최근까지 광명시에 공급됐던 기존 정비사업 대비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며 "특히 상담석에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단독] 유명 개그맨 앞세운 '車 리스 사기'…40명 검찰 송치 2024-11-04 11:10:00
않고 잠적한 리스회사 대표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회사는 유명 연예인을 직원으로 고용해 원금을 돌려준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다음 투자자의 돈으로 보증금을 돌려막는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B 중고자동차 판매 회사 유모 대표와...
사료에 쥐약 넣고 돌팔매질까지…2년 동안 고양이 학대한 男 2024-11-02 14:39:28
2년간 고양이를 괴롭힌 60대 남성이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길고양이 밥그릇과 집을 쓰레기 집하장에 버리거나 고양이들을 향해 우산을 휘두르고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TV조선에 따르면 60대 남성 이모씨는 올 4월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30만원에...
"집 내놓으실래요?" 뜻밖에 걸려온 전화에…집주인들 '분통' [돈앤톡] 2024-11-02 12:16:22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고객에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 단지에 입주민 A씨는 "어떻게 자기 집을 산 고객의 정보를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넘길 수가 있느냐"며 "말도 안 된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이런 일은 재건축, 재개발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도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특히 조합원들의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