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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있는 아침] 천년 기와의 숨결 2020-01-15 17:44:12
고궁의 아침, 담장과 기와지붕 사이에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지붕의 수키와가 드리운 그림자는 빗살무늬를 이뤘고, 그 앞의 고목은 사방으로 가지를 뻗고 있다. 눈과 기와가 만들어낸 흑백의 직선과 곡선의 무대에서 나무가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이 장면은 사진가 원춘호가 지난 20여 년 동안 기와를 담은 사진 연작...
[Out of Town]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명품 사과의 꿈' 2019-11-11 08:01:01
있는 밭이 있고, 고목(古木)이 있는 밭이 있다. 고목이 있는 밭은 '수종 개량'을 해야 한다. 쉬운 말로 사과나무를 뽑아내고 새로 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김씨의 지난해 순수익은 6천만원에 육박한다. 씀씀이가 적은 시골 생활에서는 어쩌면 크게 부족함이 없는 수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 관건은...
김환기 예술을 키운 건 저 다도해 풍경과 바람…이제는 두 섬이 만나 하나의 섬이 되었네 2019-10-06 14:41:13
나무는 유독 바닷가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포구나무라고도 한다. 120여 그루의 팽나무 고목들이 마을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경이롭다. 한 그루 한 그루가 다 천연기념물감이다. 우실 숲이 조성된 것은 400여 년 전이다. 대리마을의 농토는 본래 갯벌이었다. 안창도와 기좌도가 하나로 연결되기 전 대리마을은 안창도에...
박수근·김환기·유영국·도상봉…미술품 130억원대 가을 '큰 場' 2019-09-16 17:05:06
보따리를 이고 고목 사이로 귀가하는 두 아낙네의 모습을 정감 있게 그려낸 ‘두 나무와 두 여인’은 추정가 3억7000만~7억원에 나왔고, 백남준의 ‘TV첼로’(2억3000만~3억5000만원), 장욱진의 ‘풍경’(2억~3억원), 이대원의 100호 크기 2002년작 ‘논’(2억~3억원), 도상봉의...
탁재훈, 20살 연하 소개팅女에 "인생 풍파 많이 겪었다" 고백 2019-08-20 23:54:17
또래만 만나 와서 연상과의 만남에 굉장히 기대를 했다. 고목나무 같은 듬직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자 탁재훈은 미소를 머금으며 "아무래도 젊은 친구보다는 가볍진 않겠죠. 저는 여러가지 풍파도 많이 겪었고"라고 답했다. 이에 김세희는 "누구나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너는 내 운명' 한혜진 "남편 기성용, 손 많이 가는 스타일…뒤치다꺼리 힘들다" 2019-07-22 21:52:01
보였다. 이 때문에 기성용은 한혜진을 ‘고목나무’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게다가 다섯 살 된 딸 역시 엄마를 닮아 애교가 없는 편이라며 “아빠가 뽀뽀하고 껴안으려고 하면 ‘하지 마, 귀찮아’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스페셜 mc 배우 한혜진의 이야기는 22일 ‘너는 내...
`동상이몽2` 한혜진 "남편 기성용, 손 많이 가는 스타일" 2019-07-22 19:18:53
`고목나무`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게다가 다섯 살 된 딸 역시 엄마를 닮아 애교가 없는 편이라며 "아빠가 뽀뽀하고 껴안으려고 하면 `하지 마, 귀찮아`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스페셜 MC 배우 한혜진의 이야기는 22일(오늘)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회를 맞아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겨 확대...
호반새·솔부엉이…세계유산 경주 옥산서원 주변 희귀새로 주목 2019-07-16 07:01:01
형산강 지류인 자계천이 흐르고 아름드리 고목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 28호선(영주∼포항)에서 약 2.3㎞ 떨어져 있고 특별한 공해 요소가 없어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최근 이곳에는 새 사진 동호인이 몰리면서 한동안 한적함이 사라졌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보기 드문 여름철새인 호반새가 6월...
천년고찰 너머 야생화 따라 걸어볼까 2019-07-14 15:01:34
두문동재~금대봉~고목나무샘~분주령~대덕산~분주령삼거리~세심교~검룡소~검룡소 주차장강원 태백 대덕산 분주령 코스는 한국에서 야생화로 이름난 ‘천상의 화원’을 걷는 코스다. 두문동재에서 시작되는 길은 금대봉과 대덕산을 거쳐 한강 발원지 검룡소까지 이어진다. 걷기의 시작에선 꽃향기에 취해 이리저리...
파주시, 15개 마을 보호수에 쉼터 조성 2019-06-24 08:32:25
시는 사업비 600만원을 들여 탄현면 법흥2리 느티나무 등 15개 마을의 보호수 15그루와 주변에 외과수술과 잡초제거 등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휴식을 위한 평상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탄현면 법흥2리 느티나무는 수령 450년 이상 된 고목으로, 마을 주민들은 여름이면 나무 그늘에 모여 휴식을 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