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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히틀러가 샀다 伊에 반환된 고대 조각상 재반환 요청 2023-12-05 00:09:01
고미술박물관은 이를 거절하고 되레 조각상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뮌헨 국립고미술박물관은 당시 독일 정부가 이탈리아 당국의 허가를 받아 조각상을 합법적으로 구입한 만큼 소유권이 독일에 있다는 이유로 반환 요청을 정당화했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거세게 반발했다. 젠나로 산줄리아노...
색연필로 그린 국보, 진짜 국보와 마주서다 2023-11-26 18:10:02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고미술 상설전시장에 색연필로 그린 현대 드로잉 작품이 들어섰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길이 12m의 대작 이름은 ‘국보 530점’(2023). 한국과 북한의 국보 530점을 등재 순서대로 교차해서 그린 작품이다. ‘숭례문(한국 국보 1호)-평양성(북한 국보 1호)-서울 원각사지 10층 석탑(한국...
[아르떼 칼럼] '멋쟁이 가구' 서탁을 사랑했던 박서보 화백 2023-11-03 17:55:28
다녀오며 알 수 없는 쓸쓸한 감정에 휩싸였다. 또 한 명, 고미술 애호가의 상실이 주는 헛헛함과 두려움이었다. SNS에 올린, 박서보 선생님 생전에 이뤄졌던 작업실 투어 후기 사진에서 수운 유덕장(岫雲 柳德章, 1675~1756)의 묵죽도(墨竹圖) 아래에 자리 잡은 그 서탁을 보았다. 대나무 그림 아래, 그 자리에는 단정한 맛...
차세대 미술이론가, 삼성문화재단이 파리로 보낸다 2023-10-10 13:23:24
게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고미술과 현대미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전시기획자, 이론·평론가, 미술사학자 등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작가와 함께 고미술 및 현대미술 연구자를 선발해 미술 현장과 이론,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메트로폴리탄 "약탈 문화재 반환"…韓 보물도 돌려줄까 2023-10-02 18:23:59
한국 문화재도 반환 대상이 될지에 국내 고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트로폴리탄은 신라시대 금귀걸이 1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측은 공식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도굴 문화재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70년 개관 후 꾸준히 몸집을 불려온 이 박물관은 ‘목돈’을 투입해 박물관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개념미술' 로렌스 위너 아시아 첫 개인전 2023-08-29 09:56:13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과 함께 드로잉, 포스터, 모션 드로잉 등을 한데 모아 위너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조망한다. 또 다양한 문화적 요소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의 철학을 반영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고미술 소장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리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원조 예술거리' 인사동 화려한 컴백… 31일부터 문화축제 2023-08-29 09:25:53
주목을 받았던 박람회다. 이어 인사동의 정체성인 고미술을 소개하는 아트페어 ‘엔틱페어’(9월 7~11일)가 열린다. 40년간 전통 흑자(黑磁)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 왕실 도자기 명장인 연파 신현철 선생의 특별전이 함께 예정돼 있다. 한복 퍼레이드와 인사동 사진 공모전 등 여러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미...
거장 이우환 '바람 시리즈', '생존 작가 최고가 낙찰' 요시토모 나라 ... 케이옥션 경매 2023-08-11 18:06:13
규모의 작품이 나왔다. 한국화와 고미술을 제외하고 국내외 근현대 작품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경매를 대표하는 작품은 이우환의 '바람 시리즈' 2점 '바람으로부터'와 '바람과 함께'다. 특히 1982년작 '바람으로부터'는 8월 경매 최고가 작품으로, 추정가는 8억~12억원이다. 이우환의...
"이건희 컬렉션? 이건희·홍라희 컬렉션입니다" 2023-08-03 08:07:59
책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고미술 수집에서부터 시작해 이건희·홍라희 부부의 미술품 수집 이야기를 서술한다. 이어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작품 면면을 샅샅이 훑는다. 한국 최고의 컬렉터 집안 이야기에 뛰어난 작가들의 명작 소개가 나오는 만큼, 이 내용만으로도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옷 28만벌 빽빽이 걸려있다…프라다도 감탄한 '보물창고' 2023-07-27 18:20:17
등 언뜻 봐도 오래돼 보이는 고미술품들을 따라 걷다 만난 한 상가 출입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쿰쿰하지만, 정겨운 세월의 냄새가 온몸을 감쌌다. ‘제대로 찾아왔다.’ 옷으로 된 숲…색 바랠까 불도 켜지 않는 곳 답십리 고미술상가 2층은 이랜드가 태어난 곳이다. 한때 이랜드의 사옥이었던 이곳은 이제 세계 각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