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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세상] "파오차이가 김치라니"…中 동북공정 맞서 우리말 지키기 움직임 2021-02-20 06:00:01
제목의 글에서 "한국 문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먼저 고유어를 사용해 한국 전통을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라이스 케이크'라는 말로는 떡이 한국 음식인 것을 알 수 없다"와 같은 댓글을 달며 동의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도 한국어 고유명사를 한국어 발음 그대로 해외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올해는 코로나가 물러났다지요?" 2021-02-08 09:00:29
고유어로는 ‘해지킴’이라 부른다. 설날 아침에는 흔히 떡국을 먹고 웃어른께 문안 인사를 다닌다. 이를 ‘절인사’(절을 하여 드리는 인사)라고 하는데, 설에 드리는 절을 특히 ‘세배(歲拜)’라고 한다. 이때 아랫사람은 ‘절문안’(절을 하면서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을 하고 웃어른은 ‘덕담’을 건넨다. 예전에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전세(傳貰)'와 '전세(專貰)' 2021-01-25 09:00:06
말이다. 이를 고유어인 ‘삯’이라고 하면 더 좋다. ‘삯’은 일을 한 데 대한 품값으로 주는 돈 또는 어떤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돈이다. 예전에 ‘대절버스’라는 말이 쓰였다. 대절(貸切)은 일본식 한자어인데, 그것을 대체한 게 전세(專貰)다. 앞서 살핀 전세(傳貰)와 함께 우리가 만든 한국 한자어다(고려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신년 '일출'과 새해 '해돋이' 2021-01-11 09:01:03
말은 송구영신의 ‘영신(迎新)’에 해당하는 고유어이다. ‘해돋이’는 해가 막 솟아오르는 때를 가리킨다. 한자어로는 ‘일출(日出)’이다. 해돋이의 반대말이 ‘일몰(日沒)’, 우리말로는 ‘해넘이’이다. 굳이 한자어를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기왕이면 고유어를 쓰면 더 좋다. 고유어는 말 자체가 살갑고 정겨운 느낌을...
'한민족 다른 언어 장벽 허문다' 남과 북 언어 담은 ‘겨레말큰사전’ 2022년 출간 목표 2020-10-12 12:17:00
북한은 고유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체계가 자리 잡고 있어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사용 어휘뿐만 아니라 문법적인 체계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일부 ‘ㄴ’과 ‘ㄹ’이 어두에 올 때는 두음법칙에 의해 ‘ㅇ’으로 발음되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아 그대로 발음한다. 남한은 의존명사와...
찌아찌아어 한글수업 코로나에도 인기…"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2020-10-09 08:08:02
있지만, 표기법이 없어 고유어를 잃을 처지였다. 찌아찌아족은 부톤섬 인구 50만여명 가운데 7만여명을 차지하며 이들은 바우바우시의 소라올리오 마을, 빠사르와조군, 남부톤군에 모여 살고 있다. 바우바우시는 지난 2009년 훈민정음학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찌아찌아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2010년 3월...
국내서 가장 긴 우리말 지명은?…9자 '옥낭각씨베짜는바위' 2020-10-06 13:25:44
1만1771개, 한자어는 4만5961개, 혼합어 지명은 1만7657개다. 고유어 지명 중 ‘새로 마을이 생겼다’다는 의미의 ‘새터’가 가장 많았다. 전국에 273개다. ‘절골(142개)’, ‘새말(110개)’, ‘안골(96개)’, ‘큰골(68개)’, ‘뒷골(66개)’ 등도 많이 쓰였다. 한자어 지명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의 ‘신촌(新村...
가장 긴 우리말 지명은…대구 주암산 '옥낭각씨베짜는바위' 2020-10-06 11:38:53
고유어와 한자어, 둘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그중 순우리말로 이루어진 고유어 지명은 1만1천771개, 한자어는 4만5천961개, 혼합어 지명은 1만7천657개다. 고유어 지명 중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새로 마을이 생겼다'라는 의미의 '새터'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비롯해 전국에 273개가 있다. 그...
'잘풀리는집'·'비비고'·'머리에봄'…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2020-10-06 09:00:02
가면서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건의 상표가 특허청 심사를 받았으며, 수상작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규범성·고유어 사용 등)와 특허고객 및 심사관 투표를 합산해 확정됐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대회로 우리말 상표에...
"코로나 집콕도 케이팝에 즐거워요" 마다가스카르 대회 '후끈' 2020-09-23 07:00:04
고유어인 말라가시어로 바꿔 부르는 것이 각각 미션으로 진행됐다. 대사관에 따르면 EXO의 '러브샷'(Love shot)을 커버해 댄스 부문에서 우승한 미눔 안드리안자카(여·17)는 "우승자로 발표됐을 때 너무 놀라 말이 안 나왔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블랙핑크의 '스테이'(Stay)를 커버한 노래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