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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칼럼] '좌파들의 태평성대'가 저물어간다 2022-12-13 17:10:45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 등 한국 ‘주류’ 직장의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의 위세와 영향력이 대단하다. 막강한 조직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선거 때마다 민주당을 지원하고는 반대급부로 받아낸 입법과 제도, 정책에서의 특혜가 쌓여 이제는 누구도 건드리기 힘든 괴물로 성장했다. 노조가 아무리 파업을 벌여도 사측에...
화물연대 멈춰 세운 기세 몰아…정부, 週 52시간·호봉제 개혁 '속도' 2022-12-11 18:04:23
손볼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공기업 노조 등 ‘노동 기득권’ 문제도 제기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지난 9일 전문가 간담회에서 “대기업·공공기관 중심 조직 노동의 기득권 보호로 대기업·정규직은 노동시장에서 두텁게 보호되는 데 비해 중소기업·비정규직은 열악한 근로 조건의 덫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한...
尹 "화물연대, 업무중단 끝내고 위기 극복에 힘 모아달라" 2022-12-02 07:51:52
"최근 '수출전략회의['에서 민간, 공기업,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 모두가 하나가 돼 수출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저와 정부는 우리의 기업들이 세계 전역에서 뛸 수 있도록 수출 전략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한민국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이한준 LH 사장 "분양가 인하 위해 신도시 가처분 면적 확대"(종합) 2022-11-23 17:45:51
"LH가 대한민국에서 주택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집단인데, 그 브랜드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고품질 전환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집값 하락 시기에 정부의 주택 270만호 공급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기 하향 곡선에서 LH마저 주택공급을 손놓는다면 경기 상승기에 마중물 역할...
이한준 LH 사장 "분양가 인하 위해 신도시 가처분 면적 확대" 2022-11-23 15:00:31
"LH가 대한민국에서 주택을 가장 많이 공급하는 집단인데, 그 브랜드를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고품질 전환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집값 하락 시기에 정부의 주택 270만호 공급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기 하향 곡선에서 LH마저 주택공급을 손놓는다면 경기 상승기에 마중물 역할...
민간발전사도 한전 적자 고통분담…전력도매가 상한제 연내 도입 2022-11-08 18:10:30
설득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사업자의 구매비를 일부 보전하는 등 안전장치도 담을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산업부 규제개혁위원회 통과안보다 민간회사 반발을 우려해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 하지만 민간 발전사는 정부가 전기료 인상을 억눌러 촉발된 한전 적자 문제를 민간 발전사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반발한다. 전력...
[시사이슈 찬반토론] 공공분양, 청약 점수 높은 4050보다 2030청년 우선해야 하나 2022-11-07 10:00:12
지방공기업인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내놓는 좋은 주택도 늘 부족하다. 이런 주택 공기업 등이 내놓는 물량을 바라며 ‘가점’을 차곡차곡 채워온 중견·기성세대가 적지 않다. 청약저축에 미리 들어 준비 기간을 늘려오고, 아이를 낳아 자녀 점수를 쌓으며, 무주택 기간을 길게 가져온 것이다. 어떤 가구는 가족 수에...
[안현실 칼럼] 카카오 사태보다 기막힌 국가의 민낯 2022-10-19 17:44:51
있었다. 민간기업 카카오가 졸지에 공기업이 돼버린 형국이다. 디지털 전환으로 모든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 플랫폼이나 데이터 기업으로 간다. 사고만 터지면 규제부터 쏟아내고 보는 권력의 집단광기에 점유율 높은 기업은 죄다 공기업이 될 판이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는 기업의 책임 방기에는 선을 긋는다”고...
민간기업 경영성과급은 임금일까 아닐까…4대 체크포인트 2022-09-27 17:38:11
한다. 최근에는 유사한 취지에서 공기업 경영성과급의 임금성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되자 급기야 사기업 경영성과급의 임금성에 대해서도 평균임금성이 문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래의 대법원 판례상 등장한 바 있는 ‘지급액의 확정성’ 요건이 어떠한 법리적인 이유로 제외된 것인지 그에 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기고]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 확대해야 2022-08-19 17:17:25
일거양득, 일석이조와 같은 말이다. 집단에너지 열병합발전을 보고 있노라면 일전쌍조란 말이 절로 떠오른다. 열병합발전은 하나의 발전소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기에 보일러와 발전소에서 각각 생산할 때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이 생존 전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