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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마라톤 회의에도 배민·쿠팡이츠 수수료 이견 여전 2024-10-30 23:14:05
입점업체들은 배민과 쿠팡이츠의 상생안을 거부했고 공익위원들은 결국 이날 중재안을 내놨다. 배민에는 수수료를 7.8%로 인하하고 6.8% 이하 차등 수수료 적용 대상을 매출 하위 80%로 대폭 확대하라고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이츠에 제안한 중재안은 수수료율 5%와 함께 쿠팡이츠가 전체 배달비의 상당 부분을 부담...
배달앱 상생협의체 9차 회의…수수료 합의안 도출 또 실패 2024-10-30 23:09:15
공익위원들의 요청이 있었다. 입점업체에 대한 배달 라이더 위치정보 제공과 관련해서는 라이더가 주문을 수락한 후 픽업할 때까지 구간에 한정해 배달플랫폼들이 약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위치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반면 논의의 핵심으로 꼽혔던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배달플랫폼과...
최철호 시청자재단 이사장 "미디어 재판 오남용 막을 교육 중요" 2024-10-30 06:00:09
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 공익·장애인복지채널 점검, 방송광고·협찬고지 모니터링, 방송시장 불공정행위 조사 지원 등 여러 업무를 하고 있지만 최근 딥페이크와 허위조작정보 등 폐해가 커지며 미디어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지적받았던 미디어 교육...
교사·교수도 유급 노조 활동 인정…'타임오프' 한도 합의 2024-10-28 10:44:16
의결사항은 경사노위 위원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즉시 통보하고 고용부 장관이 법제심사·행정예고 등을 거쳐 고시하게 된다. 이날 근면위에는 교원 대표 5명, 임용권자 대표 5명, 공익위원 5명 등 재적 위원 15명 중 공익위원 1명을 제외한 14명이 참석해 전원이 의결안에 찬성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이번...
[커버스토리] 의대 증원·N수생 '변수'…올해도 불수능? 2024-10-28 10:01:01
발표를 앞두고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달 말 주요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선 ‘AI·디지털 시대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성장·역량 중심의 평가와 대입 패러다임 전환’이란 키워드가 제시됐습니다. 특히 성장·역량 중심 평가를 위해 앞으로 수능 이원화, 수능에 서술형·논술형 평가 도입, 고교 내신 평가의 외부...
[단독] '흑백요리사' 모은설 작가 "대결보다 협력의 감동 남았죠" 2024-10-27 13:29:32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셰프의 인당 70만원짜리 코스요리 티켓은 10분만에 동이 났다. 수십명의 본선 참가자 셰프들 식당은 지금도 발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얘기다. 이 프로그램 덕에 경기침체로 우울함이 감돌았던 외식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장 1년...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외면한 채 책임 떠넘기기…정부도 뒷짐 2024-10-27 06:05:01
가져온 상생안과 공익위원의 중재안을 두고 논의해 합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다음 달에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입점업체 단체들은 정부가 자율협의체에만 떠넘기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비난했다. 한 입점업체 단체 관계자는 "정부 측 관계자가 지난 8차 회의 때 '시간이 얼마 없는데 논의에 발전이...
예고된 파행…'최임위 판박이' 배달앱 상생협의체 2024-10-25 18:01:15
없다고 지적했다. 최임위는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첨예한 이해관계자들이 대립하다 보니 최저임금 결정 법정기한을 매년 넘기기 부지기수다. 상생협의체도 공익위원 4명과 함께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에서 8~9명씩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를 두 시간 한다고 가정하면 한 명이 발언...
쿠팡이츠 상생안 냈지만 입점업체 "배달비 부담 커져" 반발(종합) 2024-10-23 20:04:27
입장이다. 상생협의체는 의미 있는 상생안 마련을 위해 배달플랫폼 측의 입장을 한 번 더 확실히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다. 상생협의체에서 배달앱과 입점업체가 접점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공익위원이 중재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ykim@yna.co.kr, kez@yna.co.kr (끝)...
배달앱 상생안 또 ‘빈손’…공정위 “추가 협의 진행” 2024-10-23 19:14:16
수수료를 내릴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공익위원은 배달플랫폼과 입점업계 양측에 상대 입장을 다시 고려해 차기 회의에서 보다 진전된 안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상생협의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회의를 개최해 양측 간 입장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상생협의체는 이달 말 운영이 종료될 예정으로, 사실상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