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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보이스피싱 최대 '무기징역' 엄벌 2024-08-13 17:37:01
피해 회복 여부 판단 시 피해자의 공탁금 수령 의사, 피고인의 공탁금 회수청구권 포기 의사 등을 신중히 조사해 판단하도록 했다. 집행유예 기준은 강화됐다. 조직적 사기는 ‘사기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거나 그 실행을 지휘한 경우’를 집행유예 부정적 참작 사유로 새롭게 추가했다. ‘미필적 고의로 기망행위를...
대형 사기 쳤다간 '무기징역'…대법원 양형기준 대폭 강화 2024-08-13 10:44:14
시 피해자의 공탁금 수령의사, 피고인의 공탁금 회수청구권 포기의사 등을 신중히 조사·판단하도록 했다. 집행유예 기준도 강화됐다. 조직적 사기의 경우 '사기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거나 그 실행을 지휘한 경우'를 집행유예 부정적 참작사유로 새롭게 추가했다. 반면 '미필적 고의로 기망행위를 저지른...
여친 머리 밀고 소변 본 20대 남성…3년으로 대폭 감형, 왜? 2024-07-30 20:23:09
공탁금과 피해자와의 합의 사실이 선고 결과에 영향을 미쳤따.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연인 관계인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머리를 밀고 수시로 폭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이 사건 범행으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계속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나님이 고수익 보장"…교인들 500억원 뜯어낸 집사의 최후 2024-07-29 08:23:16
규모와 비교해 공탁금이 극히 적다"며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한다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상당수 피해자는 공탁금을 수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고 여전히 신씨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고소하겠다는 피해자들에게는 '고소하지 않은 피해자 돈만...
[르포]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실 가보니…'강제'는 없었다(종합) 2024-07-28 21:31:00
있다", "1천140명분 한반도 출신 노동자에 대한 미지급 임금이 공탁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도 있다"는 문구가 있었다. 조선인 강제노동과 관련해서는 '모집', '관(官) 알선', '징용'이 한반도에도 도입됐고, 일본이 한반도에 설치한 행정기관인 조선총독부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명시돼 있었다....
[르포] 日사도광산 박물관에 "조선인 가혹한 노동"…'강제'는 빠져 2024-07-28 18:19:34
있다", "1천140명분 한반도 출신 노동자에 대한 미지급 임금이 공탁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서도 있다"는 문구가 있었다. 조선인 강제노동과 관련해서는 '모집', '관(官) 알선', '징용'이 한반도에도 도입됐고, 일본이 한반도에 설치한 행정기관인 조선총독부가 관여했다는 사실이 명시돼 있었다....
[특파원 시선] 한일관계 개선 뚜렷한데 징용 배상 '제자리걸음' 유감 2024-07-27 07:07:01
등이 기부한 41억여원 중 38억원을 사용하거나 공탁하기로 해 남은 돈이 3억원밖에 없고, 현재로서는 최소 120억원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재단은 자금난으로 인해 더 이상 배상금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일본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 소식을 접...
감형 노린 '기습공탁' 차단…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024-07-23 17:51:15
신속히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습공탁 등과 관련해선 대검찰청도 올해 초 검찰 차원에서 선고 연기 또는 변론 재개를 신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검은 기습공탁 등을 반복하는 피고인에게 선고형 범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보험사기 별도 양형기준 유형 분류해야…전문가 가중처벌 필요" 2024-07-23 15:46:04
위반한 경우, 상대방 동의 없는 공탁 등 현행 사기범죄 양형기준 중 감경요소로 돼 있는 부분은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변호사는 "현행 사기범행 양형기준에서는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를 감경요소로 보고 있지만, 보험사기에서 고지의무 위반은 가입 당시부터 보험사기를 전제로 하는 적극적 기망으로...
보안업체서 ATM 키 탈취...대범한 범인 정체 2024-07-18 17:01:35
한 지점으로 곧장 가서 현금 1천943만원을 준비해간 가방에 넣고 집까지 도보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인 경비보안업체 직원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 데다, 피해 금융기관을 위해 500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