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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동결 20년…더 못버텨", 도쿄대 등 日국립대 인상 추진 2024-07-22 17:15:48
움직임이 일어난 것은 물가가 올라 연구, 교육 관련 비용이 늘어난 반면 국가 교부금은 줄어들면서 재무 구조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국제 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라는 위기도 커지고 있다. 교육·연구 환경 개선, 디지털전환(DX) 대응 등이 시급하다고 국립대는 주장한다. 후지이 데루오 도쿄대 총장은 “등록금 수입은 대...
저출생의 역설…교육예산 줄어도 1인당 지원금은 그대로 2024-07-18 17:24:36
있다.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금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정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지원한 교부금은 총 75조8000억원이었다. 세수 감소 여파로 전년 대비 5조5000억원가량 줄어들었지만 학생 한 명당 교부하는 지원금은 1207만원에 달했다....
험난한 지방재정 자립의 길 [차은영의 경제 돋보기] 2024-07-13 09:14:33
상업시설, 교육 및 의료기관 등의 사회적 인프라가 줄어들고 이는 추가적인 인구감소를 불러올 것이다. 결국 지역경제가 더욱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교부세를 통해 전액 지자체 지방교부금으로 지원되던 종합부동산세가 폐지되거나 최소한 세율이 인하된다면 지방재정은 타격을 입게 된다. 매년 늘어나는 복지사업도...
[사설] 어렵게 첫발 뗀 유보통합, 차질 없게 추진해야 2024-06-27 17:43:10
교육·보육의 질을 높여야 하는 만큼 추가 재원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는 무대책이다. 정부는 학생 감소로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활용할 생각이지만, 교육청이 반대하고 세수 상황에 따라 큰 폭으로 액수도 달라진다. 이를 감안해 재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미취학 아동이 어느 곳에 다니든 균일한 교육을 받을...
"한은, 이게 맞냐" 지적…긴축에도 통화량 늘어난 까닭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6-14 12:00:02
교육교부금 교부로 인한 기저효과에 더해 금, 정기예적금, 주식청약 등 다른 투자처로 자금이 유출되면서 감소했다. 정기예적금은 10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월(15조5000억원 증가)에 이어 증가세가 이어졌다. 국내외 통화정책 전환(금리 인하)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한은은...
55대 한국경제학회장에 이근 서울대 교수 2024-06-13 18:52:47
교육재정교부금이 초·중등 교육에만 쓰이는 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회장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경제학회장, 경제발전학회장, 국제슘페터학회장을 역임했다. 주 연구 분야는 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이다. 국가와...
주민과 쓰는 도서관·수영장…학교 복합시설 2000억 지원 2024-06-06 18:41:23
20~30%를 시·도 교육청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생존수영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학교복합시설 신설 사업단에는 지자체 재정자립도와 관계없이 사업비의 절반(50%)을 교육부가 보탠다.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8월 초에 발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늘봄학교...
[그래픽] 교육교부금 전망 2024-06-04 09:44:43
[그래픽] 교육교부금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불어나 2070년에는 1인당 교육교부금이 최대 11배로 급증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1인당 교부금 50년 뒤 11배로…총량 폐지하고 표준교육비 산정" 2024-06-04 06:07:07
감소하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불어나 2070년에는 1인당 교육교부금이 최대 11배로 급증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전망을 반영해 교육재정의 '총량' 체제를 폐지하고 학생 1명당 표준 교육비를 토대로 교육비용을 산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4일...
효과 없는 저출생대책 싹 걷어내고…'일·가정 양립'에 화력 집중 2024-05-30 18:33:15
조성액 95조원), 시·도 교육청에 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올해 예산 72조원) 등이 고려된다. 하지만 이 기금들 역시 별도의 사용처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거액을 저출생 특별회계로 돌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저출산위 관계자는 “재원 확보 방안을 놓고 기재부 등 예산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기금 본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