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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38년만에 교회법 개정…미성년자 성범죄 명문화(종합2보) 2021-06-03 00:22:46
떼를 쳐라'(Pascite Gregem Dei)를 통해 개정 교회법을 반포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이번 교회법 개정은 범죄에 대한 형벌 조항을 담은 제6권의 1395·1398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가톨릭교회 안팎의 핵심 이슈가 된 사제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관련 조항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기술한 게 ...
교황, 교회법 형벌조항 대폭 개정…미성년자 성학대 사제는 제명(종합) 2021-06-02 18:42:01
교회법을 반포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이번 교회법 개정 범위는 범죄에 대한 형벌 조항을 담은 제6권과 소송 절차와 관련된 제7권을 아우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가톨릭교회 안팎의 핵심 이슈가 된 사제의 성범죄에 대한 형벌을 한층 엄격히 한 게 눈에 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사제가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미성년자...
교황, 교회법 형벌 조항 대대적 개정…아동 성학대 사제 단죄 2021-06-02 02:35:59
조언도 두루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교회법에 사제의 성범죄 관련 처벌 조항이 명시됨에 따라 그동안 주교의 재량권에 맡겨진 불투명한 사건 처리 관행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개정 교회법은 오는 12월 8일 발효된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교황, 올 10월 주교 시노드 개회…평신도 역할 강화 모색 2021-05-23 20:50:11
수 있도록 교회법을 바꾼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평신도가 담당해온 교리교사직을 교회법상의 공식 직무로 인정하는 자의 교서를 발표했다. 시노드는 교리, 규율, 전례 문제를 토의하고 결정하고자 교회의 권위 아래 열리는 회의다. 참석자들이 의결투표권을 갖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의회(Councils)와 다소 성격이 다르다....
교황, 평신도가 맡는 '교리교사' 정식 교회 직무로 인정 2021-05-12 18:59:56
맞게 이를 교회 정규 직무로 공인한 것이다. 교회법 785조 1항은 '합당하게 교육받고 그리스도교인 생활에 뛰어난 평신도들'이 교리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교황청은 조만간 교리교사직 임명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통용될 예식 규정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가별 주교회의에 교리교사 양성...
"큰 인물이 떠나셨다" 애도 이어져…문 대통령 "나눔과 상생, 큰 가르침" 2021-04-28 17:16:12
석사학위를 받았다. 만 39세 때인 1970년 청주교구장으로 임명되면서 최연소 주교로 서품됐고 2006년 2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1989년 라틴어 교회법전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15권의 교회법 해설서 등 50권이 넘는 저서와 역서를 펴낸 학구파...
정진석 추기경, 병세 악화에도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 2021-04-28 00:43:42
한다. 집필도 왕성하게 이어갔다. '교회법원사', '교회법 해설', '한국천주교사목지침서 해설' 등 교회법 관련 저서와 역서를 집필했다. 지난 2019년 펴낸 '위대한 사명'까지 총 49편의 저서와 14편의 번역서를 냈다. 고인은 2012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로 서울 종로구 혜화동...
'교회법 대가' 정진석 추기경 선종…향년 90세 2021-04-28 00:22:19
2006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그를 추기경에 임명하면서 한국에서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두 번째 추기경이 됐다. 정 추기경은 교회법의 대가로 불렸다. 교회법전의 한국어판 작업을 주도하고 매년 해설서를 썼다. 그가 신학교 때부터 번역, 저술한 책은 50권이 넘는다. 2012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로...
"위로가 되는 사람이고 싶다" 정진석 추기경 선종 2021-04-27 23:02:46
정신적으로나 힘겹게,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는 사람이고 싶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밤하늘의 작은 별빛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 추기경은 교회법의 대가로 불렸다. 교회법전의 한국어판 작업을 주도하고 매년 해설서를 썼다. 그가 신학교 때부터 번역, 저술한 책은 50권이 넘는다. 2012년 서울대교구장에서...
[종합] 정진석 추기경 선종…천주교와 함께한 삶 2021-04-27 22:59:51
'교회법 해설', '한국천주교사목지침서 해설' 등 교회법 관련 저서와 역서를 집필했다. 지난 2019년 펴낸 '위대한 사명'까지 총 49편의 저서와 14편의 번역서를 냈다. 고인은 2012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로 서울 종로구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 주교관에 머물며 저술활동에 매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