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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 심화…산업부 "석유가스·공급망 영향 제한적" 2024-10-04 09:52:03
한국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기관과 대한석유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일단 현재까지 중동 정세가 석유·가스 수급이나 수출, 공급망 등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인근 홍해를 통과하는 국내 석유·가스 도입...
'러 주도' 구소련권 안보기구 CSTO, 카자흐서 평화유지 군사훈련 2024-10-02 13:17:31
소속 국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를 위해 어떠한 도전과 위협에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STO는 지역 내 군사적 위협이나 국제 테러, 조직 범죄, 마약 밀거래, 비상사태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02년 출범했다. CSTO는 2022년 1월 카자흐스탄에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급등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자...
유엔 "아이티 인구 절반 이상이 기아 직면…서반구 최악" 2024-10-01 07:25:08
밝혔다. 유엔은 식량 위기 심각성 정도에 따라 '정상(Minimal)-경고(Stressed)-위기(Crisis)-비상(Emergency)-기근(Famine)' 등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3단계 이상을 '심각한 식량 위기'(acute food insecurity)로 본다. WFP는 외부 요인으로 거주지를 떠난 채 아이티에 머무는 '국내 실향민' 중...
"브라질 국토 80% 화재연기에 영향"…볼리비아, 서울 115배 소실 2024-10-01 06:35:26
한 동부에서 화마가 계속되면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곳의 소실 면적은 서울 115배에 달하는 7만㎢에 달한다고 엘데베르는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 볼리비아 전체 국토 면적인 한반도의 5배인 109만8천㎢다. 볼리비아 아마존 지역인 산타크루스와 인근 베니 등지는 건기에 해당하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화전(火田)...
[책마을] 인도 경제의 질주를 가로막는 빈부 격차와 교육 불평등 2024-09-27 18:08:27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자 그가 시행한 비상사태 독재는 경제 발전에 더욱 악영향을 끼쳤다. 정부 최고위층에 부패가 만연했고 범죄자들이 의회에 입성했다. 수많은 빈곤층은 범죄에 가담하거나 그 피해자가 됐다. 저자는 인도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정치가 기능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로 도덕의 실패를 꼽는다. 극...
미얀마 군정, 돌연 반군에 휴전·대화 제안…"선거참여 촉구" 2024-09-27 11:40:22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폭력으로 진압했다. 군정은 애초 지난해 총선을 치르고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밝혔으나, 규정된 횟수를 넘겨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하면서 선거를 미뤘다. 군정은 이후 내년 총선 실시 방침을...
'한인 피랍·잇단 운전기사 피살'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 2024-09-27 06:36:57
피랍·잇단 운전기사 피살'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 리마 곳곳에 60일간 군·경 배치해 통제 강화…"치안 강화 급선무"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한국인 사업가 피랍과 현지 대중교통 운전기사 피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페루 수도권에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페...
[사설] 7월 신생아 깜짝 증가했지만 저출생 극복대책 더 속도내야 2024-09-25 17:43:52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게 불과 석 달 전이다. 이후 최우선 과제로 잡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로 발표된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 선택제 확대 등은 정부가 제도로 정착시킬 수...
이-헤즈볼라 전면전 향해 한발짝…무차별 포화 속 중동 갈림길 2024-09-25 10:54:25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24일 ABC방송에 나와 "미국인들이 떠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선택지가 아직 있다는 점을 확인해주고 싶다"며 "이런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을 때 지금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같은 날 자국민에게 레바논을 즉시 떠나라고 촉구했다고...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구 대표는 사태 발생 22일 만에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지만 무책임한 태도로 공분을 샀다. 사태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던 6월에 2건에 불과했던 구 대표에 대한 기사 건수는 7월 1387건으로 급증했다. 티메프는 사태 두 달 만인 9월 10일 기업회생에 들어갔다. 티메프는 외부 투자를 받아 기업 정상화와 미정산금...